영화배우 김부선, ‘진보 위한 얼굴마담 얼마든지’ 16일 출범한 진보신당의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부선 씨는 폴리테이너로 지칭됐던 기존 인사들과 다른 느낌을 준다. 기득권과는 거리가 멀고 앞날이 불투명한, 그래서 별로 득볼 게 없을 것 같은 진보신당에 발을 들였다. 게다가 대마초 비범죄화를 주장하면서 헌법소원을 내는 등 국가권력과도 투쟁.. 문화 예술 2008.03.22
여성의 날은 빨간 날이었다 고학력 중상층 여성 취미 된 ‘여성운동’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이다. 관련 기사들이 넘쳐난다. 대부분 우리나라의 성차별 실태를 전하는 내용들이다. 여성의 날에 우리가 짚어봐야 할 것이 단지 남성 / 여성의 문제일까? 남성이 저임금 중노동에 시달릴 때 여성도 저임금 중노동에 시달리면 성차별.. 성평등과 인권 2008.03.10
여성의 날 100주년 기념 ‘3.8 선언’ 발표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전국여성연대 등 전국 167개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 기념 3.8 여성 축제 조직위원회(3.8 조직위)는 8일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과 서울 시청광장에서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 3.8여성축제’를 열었다. 3.8 조직위원회는 “양육강식과 사회양극화로 대표되.. 성평등과 인권 2008.03.08
세계 여성의 날, “여성 권리 신장” 진보정당 한 목소리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3.8 여성의 날을 앞두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7일 각각 성명을 발표해 여성 권리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과 여성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에게 차별 없는 일자리와 당당한 삶을 보장해야 한.. 성평등과 인권 2008.03.07
여성동지들의 결단을 촉구 합니다. 상황이 변해 올릴 수 없는 글이 되었지만 민주노동당이 갈라지기 전 국회의원 총선거가 남성 중심으로 흘러갈 것 같아 여성들에게 결단을 촉구하려고 써 놓았던 글입니다. 이런 글을 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면 가장 좋겠지만 아직은 멀기만 한 것 같습니다. 없애려다 제 누리방이니 제 마음대로 해.. 성평등과 인권 2008.03.04
진보정당 내부의 폭력은 없는가? 올해 초 모 의원실에서 시무식날 술에 약한 동료 여성에게 억지로 술을 먹여 몸을 못 가누게 할 정도로 괴롭히고, 노래방에서 여성을 불러 성접대를 받는 추태가 벌어졌다. 술에 취한 여성에게는 추행을 하는 등 성폭력을 휘두르는 사고가 발생해 피해 여성이 서울시당기위원회에 제소를 하고, 성평등.. 성평등과 인권 2008.03.02
성폭력에 침묵하는 여성들 여성에 대한 폭력을 ‘성폭력’으로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성평등교육 10회이수’라는 솜방방이 징계 결과에 대해 여성들의 공식적인 반응이 없다. 탈당의 와중이라 모두들 다른 것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징계 결과에 대해 한 마디 할 법도 한데 아무 소리도 없으니 너무 이상하다. .. 삶의 이야기 2008.02.29
폭력을 묵인하는 건 가장 나쁜 짓 침묵은 죄악이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은 귀가 따갑도록 들었을 겁니다. 30대 중반 이상 활동가들은 뇌뿐만 아니라 몸에 각인되었을 줄 압니다. 정월 초 이튿날 텔레비전을 보다 변호사가 담당 검사에게 협상을 제안하는 소리를 뒤에서 들은 윗 사람이 ‘협상 그만 두게’, ‘하면 안.. 삶의 이야기 2008.02.19
새로운 진보정당을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일을 하려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지 모릅니다. 서로가 마음이 맞으면 같이 살고, 싸우느니 차라리 편하게 헤어지자는 판단이 서면 돌아서는 게 서로 편하기도 하죠.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말을 듣고 귀 기울이는 자세가 .. 삶의 이야기 2008.02.19
아이비ㆍ백지영, 너희는 공인이 아닌 개인이야 연예인이 왜 공인인지 난 모르겠다. 개인이 좋아서 하는 직업 중의 하나이건만 왜 공인이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너무 거창하게 자신을 과대 포장하는 것 같아 별로 보기 좋지 않다. 가수 아이비가 옛 애인으로 부터 동영상 협박을 받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에서 많은 폭력을 .. 문화 예술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