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에 대한 성차별 우리 사회는 호칭을 매우 중요시 함에도 불구하고 성차별은 매우 심하다. 농촌에 가면 남성은 60대 중반이 넘으면 ‘어르신’이라 부른다. 어른 대접 때문인지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 보다 이 호칭을 좋아 한다. 어르신을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표준대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의 아버지.. 성평등과 인권 2012.07.21
통합진보당의 사라져 버린 여성할당 통합진보당의 여성 할당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대구 북구 을 선거구에 민주노동당 출신의 남명선 씨와 통합연대 출신의 조명래 씨가 내부 경선을 했다. 여성 할당을 적용하면 여성후보인 남명선 씨가 당연히 후보가 된다. 그런데 의무조항인 여성할당을 지키지 않고 조명래 씨로.. 성평등과 인권 2012.01.26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제소에 얽힌 이야기 어린 딸 앞에서 의자를 차면서 쌍욕까지 그 동안 미루었던 제소와 관련한 이야기를 이제는 해야겠다. 언젠가는 밝히려고 했는데 서로 얽혀 있어 말하기 쉽지 않아 그냥 두었다. 이제 그들이 떠났으니 밝혀도 괜찮을 것 같다. 2007년 3월 민주노동당 달서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위원.. 성평등과 인권 2012.01.05
북구의 동지들에게 간곡히 재고를 요청합니다. 4월 2일 북구위원회가 대구시당에서 가장 먼저 당원 총회를 열었던 것으로 압니다. 운영규정도 만드는 등 세심하게 조직을 꾸려가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그 날 총회에서 7분의 부위원장을 선출하셨는데 전부 남성입니다. 이는 여성명부를 비롯한 소수자 할당을 의무 규정으로 정한 당규에 어.. 성평등과 인권 2011.06.02
민주노동당 이숙정 폭행 사건의 배경은 무엇인가? 정치권의 설 대목을 날려버린 폭행 사건 민주노동당 이숙정 의원의 폭행 사건은 설 민심을 뒤흔들었다. 폭행 장면이 방송에 보도되는 순간 정치권의 설 민심 파악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한 지방의원의 폭행 사건이 정치권의 설 대목을 한 방에 날릴 정도로 큰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진보정당.. 정치 경제 2011.02.07
홍익대 청소ㆍ경비노동자들과 연대하는 아름다운 배우 김여진 최근 홍익대학교의 부당해고에 반발하며 점거농성중인 청소·경비노동자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영화배우 김여진 씨가 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실태를 들으며 눈물을 보이는 영상을 봤다. 4대강 삽질과 관련해 이명박 정권에 대해 비판을 하느라 자신이 불이익을 받으면서도 열악한 환경.. 노동과 민중 2011.01.19
소변도 못 보는 여성 농업노동자들의 현실 지금 들판에는 추수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예전처럼 낫으로 벼를 베는 곳은 없습니다. 그렇게 일할 사람도 없는 게 농촌의 현실입니다. 제가 있는 경북 군위와 인근 의성 지역은 벼를 수확하고 양파와 마늘을 심느라 봄철 농번기 못지않게 바쁩니다. 서로 품앗이를 하는 집도 있고, 외부 인력을 .. 환경과 생태 2010.11.04
“끝이 없는 최시중의 막말…여기자는 직업보다 현모양처” 여기자 포럼 깜짝 방문해 ‘여성의 임무는 가정을 기반으로 해야’ 막말을 사정없이 뱉어대는 이명박을 닮은 인물이 곳곳에 늘렸다. 권력이 영원한 줄 착각하는 덜 떨어진 막말 경연대회를 하는 것 같다. 방송통신위원장을 할 정도면 노망들 상태는 아닌데 망령든 노인네처럼 이명박 정권의 최고 시.. 성평등과 인권 2010.03.19
연애 전문서 작가 3인이 말하는 연애의 정석 끌려 다니지 말고 주체가 되라 연애 방점은 ‘남자’가 아니다…스스로 욕망 알아야 또 다시 이별이다. 충분히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연애는 또다시 실패로 끝났다. 연애로 인한 패배감을 느끼는 것은 남자 덕을 보며 사는 된장녀도, 외로운 골드미스도, 뭐든지 완벽해 보이는 ‘울트라 슈퍼.. 성평등과 인권 2010.02.12
당기위원회 재심 결정문을 받고 화요일 중앙당 당기위원회 실무자로부터 ‘재심 결정문을 이메일로 보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징계 수위가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가피했다’고 하더군요. 다만 “피제소인에 대한 성평등 교육을 사건을 처리하는데 함께 한 대구여성회에 일임한다.”는 내용이 있어 흡족.. 삶의 이야기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