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지어를 현대판 은장도로 둔갑시킨 경찰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교정엔 흉흉한 소문이 나돌고 있었다. 어느 학교에선가 학생들에 대한 폭력이 문제가 되어 쫓겨난 선생님이 우리 학교로 전근 오셨단 것이었는데..... 바로 그 선생님의 첫 수업 시간. 아이들은 나름 긴장하며 탐색전을 시작했지만 얌전한 학구파처럼 생긴 선생님은 학생들.. 성평등과 인권 2008.08.22
음란의 극치 “샤워 훔쳐보는 경찰, 즐기고 있다?” 누리꾼들 경악 경찰이 촛불집회에서 연행된 여성들에게 ‘브래지어 탈의’를 넘어 유치장에서 사워 하는 모습을 훔쳐봤다는 사실이 21일 시민단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경악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와 관련 게시판에 뉴스를 퍼다 나르며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온갖 변태 짓을 하고 있다”.. 성평등과 인권 2008.08.21
‘10대들의 상처’에 소금 뿌리는 사회 ‘원인’ 따지기보다 ‘학교 이미지’만 고려 사흘에 두명 꼴 숨지지만 ‘숨기기’ 급급 ▲ 촛불집회에 참석한 후 자살한 신양이 유서를 쓴 촛불 손팻말 앞면 ㅇ양이 숨진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은 그의 죽음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학교 쪽은 ㅇ양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 성평등과 인권 2008.08.21
공안올림픽 폭력경찰, 여성 연행자 내의 벗기기까지 신설...... 지금 촛불집회 참가자들에게 이명박과 충견들인 폭력 경찰이 벌이는 작태는 그때 그 독재시절 시위대에게 맘 놓고 최루탄을 쏘았듯 색소를 섞은 물대포를 마치 자신의 집에 몰래 들어 온 개를 내패듯 무자비하게 쏘고, 촛불 집회자들을 연행해 갈 때 또한 그 시절 사복 백골단들에게 무지막지하게 연.. 성평등과 인권 2008.08.20
이길준을 집으로 돌려보내라. “불구속 결정이 났는데 왜 불법감금하나?” 전의경제도 폐지를 위한 연대는 6일 이길준 이경에 대한 불법감금은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다. 경찰은 병역거부를 선언한 이길준 이경을 부대에 억류하고 이 이경이 촛불진압 명령에 불복하자 5일 다시 구속영장을 청.. 성평등과 인권 2008.08.06
양심선언 이길준 이경, 경찰에 자진 출두 ‘세상 향한 저항의 시작’…전의경폐지연대, ‘헌법소원’ 내기로 ‘병역거부’ 선언 뒤, 전의경제도 폐지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던 이길준 이경이 31일 오전 자신의 소속 부대인 중랑경찰서에 자진 복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30일 중랑경찰서는 법원으로부터 이 이경에게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성평등과 인권 2008.07.31
양심선언한 이길준과 함께 하는 진보신당 경찰의 지휘를 받으면서 신분은 군인인 이상한 전의경들. 일단 군인 신분이니 바른 말 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5년 전 강철민이란 현역 사병이 ‘이라크 파병반대’를 외치며 기독교회관에서 양심선언을 하고 거리로 나가는 시위대열에 함께 했다가 바로 잡혀 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자신.. 성평등과 인권 2008.07.30
전의경들을 지난 17년 동안 무시해 왔다. 1991년 박석진과 2008년 이길준 지난 7월 7일 참여연대 지하 회의실에서는 ‘전의경 폐지를 위한 연대’ 결성 기자회견이 있었다. 그 사진을 보면 기자들이 많이 참석했던 것 같지는 않다. 듬성듬성 앉은 모습의 기자회견장이 왠지 썰렁해 보인다. 뒤늦게 살펴본 그날의 기자회견장 사진과 관련 기사에서.. 성평등과 인권 2008.07.28
‘양심선언’ 이길준 의경 무기한 농성 돌입 기자회견 열고 ‘전의경 폐지’, 사복경찰 진입 시도 촛불집회 진압에 투입됐던 의경이 27일 “부당한 시위진압 명령을 거부한다”며 병역 거부를 선언한 뒤 전·의경 제도 폐지를 요구하는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서울 중랑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이길준 이경은 이날 저녁 7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성평등과 인권 2008.07.28
“경찰지휘관이 ‘보이지 않게 때려라’ 명령” 촛불진압 의경 밝혀…양심선언 회견은 취소 서울의 한 일선경찰서 방범순찰대에 근무 중인 이길준 이경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촛불진압 현역 의경의 인간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회견을 주선한 ‘전·의경제도 폐지를 위한 연대’는 “지난 23일 2박3일 특별외박을 나.. 성평등과 인권 2008.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