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과 인권

양심선언한 이길준과 함께 하는 진보신당

녹색세상 2008. 7. 30. 15:44

 

경찰의 지휘를 받으면서 신분은 군인인 이상한 전의경들. 일단 군인 신분이니 바른 말 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5년 전 강철민이란 현역 사병이 ‘이라크 파병반대’를 외치며 기독교회관에서 양심선언을 하고 거리로 나가는 시위대열에 함께 했다가 바로 잡혀 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자신 내면의 양심이 명하는 소리를 거부하지 못하고 용기는 낸 청년 이길준을 우리 모두가 보호해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간 젊은이들을 정권의 도구로 활용해 시위진압에 동원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용기를 낸 이길준 씨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내 주고 보호해 주신 신부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