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사건에 민주노총이 진짜로 밝혀야 할 의혹 성폭력 사태, 근본적인 접근 필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민주노총 성폭력 사태에 대해, 지도부가 책임을 통감하며 전원 사퇴했지만 민주노총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아주 멀고 험난해 보입니다. 2월 11일 민주노총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성평등과 인권 2009.02.13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 대처는 도를 넘어 파렴치한 짓이다. 역시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민주노총 핵심 집행부의 일원이 성폭력을 휘둘렀으며 피해자가 이를 문제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이 근본적인 자기혁신을 하지 않고 사태무마에 급급해 문제가 더 커질 것 같다는 불길한 소문이 현실로 나타나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다. 이.. 성평등과 인권 2009.02.09
민주노총의 여성에 대한 폭력 대응과 우리 내부의 폭력처리는? 민주노총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많은 비판과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조직 내부의 폭력에 대한 처리에 대해 얼마나 공정하게 처리했으며, 그 절차에 대해 진솔하게 당원들에게 밝혔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봅니다. 약자에 대한 폭력의 가해자들은 폭력이 철저히 내재화 되어 있어 언.. 성평등과 인권 2009.02.06
오죽하면 선생이 저렇게 때렸을 거라고? 특목고 여학생이 선생한테 맞아서 입원했다는 뉴스를 봤다. 중고등학교 시절 선도부장을 했으니 교사들에게 매 맞을 일은 별로 없었으나 철이 들고 보니 내가 학원폭력에 동참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감투 덕분에 교사들에게 맞은 기억이 별로 없지만 남 이야기 같지 않은 악몽이 이런 내게도 .. 성평등과 인권 2008.11.29
사랑의 매란 폭력이 그리운 교사들은 좀 솔직해 지자. 지난 11월 3일, 79돌을 맞는 학생의 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학생인권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2006년 3월, 당시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발의한 바 있는 같은 법률안의 계승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학교에서 지켜져야 할 .. 성평등과 인권 2008.11.27
옥소리 진술, 내 죄가 박 철 보다 더 무겁나? 배우 옥소리(본명 옥보경)가 전 남편 박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옥소리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관계를 맺은 사람으로 알려진 팝페라 가수 정모씨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옥소리는 자신의 간통죄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생활 11년 동안 성관.. 성평등과 인권 2008.11.26
수용되어 있는 아이들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 가까이 ‘미감아’ 시설이 있다. 다른 고아원과 달리 부모 중 누가 한센병에 걸렸으나 감염되지 않은 아이들을 보살피는 곳이다. 우리 사회가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편견이 아직 많아 이미 병이 완치되었음에도 한센병을 앓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게 .. 성평등과 인권 2008.11.26
나경원 의원의 여교사 비하 발언 ‘소양이 의심스러웠다’…지역의 한 인사 ‘그런 발언은 사실’ “1등 신부감은 예쁜 여자 선생님, 2등 신부감은 못생긴 여자 선생님, 3등 신부감은 이혼한 여자 선생님, 4등 신부감은 애 딸린 여자 선생님.”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제6정책조정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이 지난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 성평등과 인권 2008.11.16
그래도 성매매를 뿌리 뽑아야 하는 이유 성매매 여성 두 명이 잇따라 자살했습니다. 지난달 31일엔 30대 여성이, 지난 1일엔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모두 서울 장안동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었습니다. 눈길을 끈 대목이 있는데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을 맨 장소는 안마시술소의 욕조였습니다. 화장지 상자에 “경찰이 .. 성평등과 인권 2008.11.13
김부선 조성민 친권회복주장 이해할 수 없다. 김부선ㆍ손숙ㆍ권해효ㆍ허수경 등 연예인들과 정치계 여성계 인사들이 고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친권 회복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1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외신기자클럽에서 열었다. 특히 김부선은 ‘그 법, 집어치우라’는 시를 낭송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부선과 조성민 안면(眼面)도 없던 .. 성평등과 인권 2008.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