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청년들 청년들이 너무 오래도록 침묵을 하고 있다. 남의 문제가 아닌 자신들의 취업 문제와 가히 살인적인 대학등록금에 강렬하게 저항하지 않고 있다. 진보진영의 활동가들의 연령도 갈수록 높아만 가고. 젊은 피가 수혈되지 않는 조직의 생명이 길어질리 만무하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이른바 .. 삶의 이야기 2007.05.07
죽음을 강요하지 마라! 아직도 흔들리지 않는 사십대 남성 사망률 세계 1위, 최근 급증하는 자살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보다 많은 자살률 1위. 얼마나 살길 힘들었으면 가장 극단적인 방법인 자살이란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우리 사회는 고민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인 사회 구조가 만들어 낸 병이지 개인의 잘못으로 인.. 삶의 이야기 2007.04.24
어느 것이 진실인지 노무현은 말하라! ‘투자가 넘쳐 문제’, ‘한미FTA로 투자ㆍ일자리도 늘어’ 그런데 홍보수석실은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서는 ‘개발독재의 낡은 경제관으로 비판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것’이라며 ‘전 세계로 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경제성장을 달성하면 돈 버는 정부를 만들 수 있다’는 발상은 70년대 개발독재 시.. 삶의 이야기 2007.04.21
반토막난 조중동.... 최근 5년 사이에 ‘조중동’의 발행 부수가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주위에 늘린 게 그 신문뿐이라 아직도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사회연구원 손석춘 원장’의 강연 후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실감이 안나 밥 먹으로 같이 가면서 다시 한 번 물어봤다. 인.. 삶의 이야기 2007.04.20
주미대사의 인식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는가? 정신착란을 사전에 찾아보니 ‘증상이 심한 의식 장애’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신착란증 환자인지 아닌지 모른 상태에서 아무 생각 없이 이런 말을 내 뱉는 것입니다. 무슨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정신이상자의 소행’이라는 말이 늘 따라 다닙니다.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사고 발.. 삶의 이야기 2007.04.20
고, 허세욱 님의 명복을 빕니다. 한미FTA 반대를 외치며 지난 1일 분신했던 허세욱 님이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분신 이후 영등포 한강 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허세욱 님은 15일 오전 11시 30분 화상으로 인한 합병증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운명하고 말았습니다. 고, 허세욱 님은(민주노동당 서울관악구위원회 소속) 지난 4.. 삶의 이야기 2007.04.15
신념을 굽히지 않은 그들을 볼 낯이 없다. 전쟁을 반대하는 개인적인 양심과 종교적인 신념을 버릴 수 없어 집총을 거부하다 감옥을 가는 젊은이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감옥을 가는 순간 순탄한 사회생활을 포기하고 험난한 가시밭길을 각오해야만 한다. 그들의 편협한 성서 해석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남을 죽이는 총은 들 수 없다’는 .. 삶의 이야기 2007.04.14
영선이의 대구 나들이 얼마 전 달서구청에 일이 있어 갔다가 나오는 길에 후배를 만났다. “형님 동기 중에 ×서치 회사 하는 분 있습니까?”라며 묻기에 “완전 맨땅에 헤딩하다시피 시작해 자리 잡은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 자리에 송영선이 와서 같이 저녁을 했다”는 말을 듣자 뚜껑이 열렸다. 30년이 넘게 지난 .. 삶의 이야기 2007.04.14
왜 무리한 수를 둘까? 몇 일전 집행위원회 때까지만 해도 상근자의 거취 문제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고 들었는데 운영위원회 처리 안건으로 느닷없이 올라와 당황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역위원회 살림살이를 책임질 사람을 뽑는 일인데 사전 조율 전혀 없이 올라왔으니 그저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 바둑에 비유한다면.. 삶의 이야기 2007.04.11
음주운전 경력자 당직 공직 진출에 관한 규정이 있는가? 음주 운전은 동반 자살행위요 살인미수 음주 운전은 운전자 혼자만 다치는 게 아니라 남까지 해를 끼치는 중대 범죄입니다. 그러기에 외국에서는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살인미수’로 간주해 엄한 처벌을 하기도 합니다. 청와대나 공무원 인사 규정에도 음주운전으로 걸렸을 경우 불이익을 주며, 정.. 삶의 이야기 200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