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ㆍ심상정ㆍ조승수가 진로와 관련해 같이 책임진다고? 심상정 씨가 하는 말이 정말 가관이다. 레디앙과의 회견에서 “나나 노 대표나 조 대표는 이런 진보신당의 진로에 대해, 진보신당이 새 통합진보정당으로 가는 길, 지금 이 시기에 선택해야 할 진보의 재구성에 대해 함께 책임지기로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 ‘노심조 세 사람이 만나 향후 진로와.. 진보정치 2011.07.26
부실 합의문을 과반수로 부결 시키자. 합의를 잘못했으면 ‘다시 해 오라’고 요구해야 하는 건 상식이다. 여기에 다른 말이 필요한가? 그러려면 부결시켜야 한다. ‘당을 깰 수 없다’는 진보신당 하나로 진영의 고민을 모르지 않으나 특별결의문은 임시 봉합일 뿐 해결책이 아니다. 따라서 8월 28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부실 합의문을 부.. 진보정치 2011.07.24
노회찬ㆍ심상정 단식농성과 진보신당의 향후 방향은? 전당적인 지지 속의 노회찬ㆍ심상정 단식농성 6월 26일 진보신당 임시 당 대회는 전국위원회가 상정한 안건 중 아무 것도 처리하지 않은 채 끝났다. 특별결의문은 시도당 위원장이 서명하고, 계산기 열심히 두드린 독자론의 일부가 묵인을 넘어 지지를 한 덕분에 가까스로 처리되었다. 8월까지 독자 진.. 진보정치 2011.07.14
심상정 씨, 연립정부에 대한 미련이 그리도 큰가요? 심상정 씨가 주장한 연립정부 구성론은 ‘3.27 전당대회’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부결되었습니다. 그 후 어디 가서도 ‘연립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안 하시더군요. ‘당론에 승복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프레시안에 나온 “공정거래위원회에 국세청의 인사권은 진보정당에서 갖는 .. 진보정치 2011.07.11
이게 심상정ㆍ노회찬이 말하는 진보의 합창인가? 대구 진보의 합창 출범 기자회견 및 강기갑-심상정 공동 강연회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진보정치가 노동자 민중에게 희망과 대안으로.... 진보와 희망을 함께 노래합시다. 위의 글은 대구 진보의 합창 출범 기자회견에 시당위원장을 역임한 조명래 북구위원장에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입니다. 대.. 진보정치 2011.07.05
사진 속의 남자 이용길을 좋아합니다. 저는 사진 속의 남자 이용길 동지를 좋아합니다. 쉰 줄의 늙다리가 진보신당에서 ‘형님’이라 부르는 몇 안 되는 선배 중의 한 분입니다. 원칙을 지키면서도 견해가 다른 사람과 마찰을 줄이려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처음 직접 대면한 것은 2007년 대통령후보 당내 경선 때 ‘노회찬 선.. 진보정치 2011.07.03
권영길 의원의 사과가 자주파의 사과인가? 권영길 의원이 ‘진보정당이 통합된다면 내년 국회의원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07년 대통령 선거에 자신이 출마해 많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보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도 했다. 적지 않은 연세에 지난 시절의 잘못을 사과를 한다는 건 그리 쉬운 게 아니다. 그렇다.. 진보정치 2011.06.25
지금이야 말로 진보신당이 살 길을 모색해야 할 때 21일 대구시당에서는 당의 진로와 관련한 ‘200분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200분을 훨씬 넘겨 끝난 걸 보니 관심이 많다는 증거지요. 이른바 통합을 말하는 쪽에서 “우리 진보신당의 명망가들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정말 놀랐습니다. 당원 모임에서 누군가로부터 들은 .. 진보정치 2011.06.22
윤난실ㆍ유의선ㆍ염경석 위원장은 당을 혼란에 빠트리지 마라. 조승수 대표와 노회찬 위원장이 서명한 협상문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 당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또 당을 혼란에 빠트리는 주요 당직자들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한 바퀴 돌고 당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서울의 어느 동지로부터 지금 “윤난실 부대표와 서울시당 유의선ㆍ전북도당 염경석 위원장.. 진보정치 2011.06.02
북구의 동지들에게 간곡히 재고를 요청합니다. 4월 2일 북구위원회가 대구시당에서 가장 먼저 당원 총회를 열었던 것으로 압니다. 운영규정도 만드는 등 세심하게 조직을 꾸려가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그 날 총회에서 7분의 부위원장을 선출하셨는데 전부 남성입니다. 이는 여성명부를 비롯한 소수자 할당을 의무 규정으로 정한 당규에 어.. 성평등과 인권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