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50선도 붕괴… 68포인트 급락 급락 사이드카…외국인 8일째 순매도 미국 증시의 급락과 환율 급등 등 악재가 겹치면서 연기금을 동원해 겨우 끌어 올린 코스피지수가 1000선이 붕괴되더니 950선마저 내주고 말았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13포인트(6.70%) 내린 948.69로 마감, 8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달 28일 이후 최.. 정치 경제 2008.11.20
구조조정의 계절, 이제는 자본의 구조조정을 해야만 한다. 반지 모으기 아닌 대주주 금송아지 모으기로 경제 난국 넘어야 늦은 한파가 시작되어 추위가 뼈 속까지 스며들고 있다. 계절만 겨울로 들어선 것이 아니라 일하는 직장에서 실직의 한파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시 구조조정의 계절이 돌아와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11년 전 환란의 악몽이 .. 정치 경제 2008.11.19
유치하게 미네르바란 네티즌의 신상파악까지 하는가? 미네르바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잘 모르지만 그의 글은 몇 편 읽어봤다.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놀라울 정도로 예리하게 분석하고 예측해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최근에는 바로 그것 때문에 협박과 살해위협까지 받고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난다. 그리고 ‘노란토끼’가 달려오고 있다며 ‘일본.. 정치 경제 2008.11.19
욕설의 대가 유인촌 문화계엄사령관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은 정부 대변인이기도 하다. 그런 사람이 국회에서 화가 난다고 ‘에이시발’이라며 육두문자를 사정없이 날려버렸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했겠지’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의 욕설 전력은 너무나도 화려했다. ‘시사IN’의 어느 기자.. 정치 경제 2008.11.17
이명박 정부는 ‘미네르바’가 그렇게 두려운가? 지난 8월부터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 파산 등을 정확히 예측해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란 명성까지 얻었던 누리꾼 ‘미네르바’가 13일 절필을 선언했다. ‘미네르바’는 13일 ‘이제 마음속에서 한국을 지운다’라는 글을 통해 “경제에 대해서는 ‘국.. 정치 경제 2008.11.16
이랜드 노사합의, 그러나 해고자는 웃지 못했다! 조합원 170여명 복귀, 노조 지도부 10명 해고 13일 오전 ‘이랜드 사태’가 드디어 마침표를 찍던 그 순간, 김경욱 이랜드 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은 웃지 않았다. ‘웃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며칠 밤을 샌 듯 피곤한의 모습의 김 위원장의 얼굴엔 잠시 엷은 미소를 지나갔다. 이에 반해, 김 위원장의 .. 정치 경제 2008.11.13
헌재 종부세 합헌, 일부는 위헌…사실상 사망 강만수 의도대로 종부세 폐지는 시간문제 종합부동산세(종부세)에 사실상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핵심 쟁점인 세대별 합산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13일 위헌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보유주택이나 토지 등 부동산이 부부 공동명의이거나 부부간에 나누어서 등록돼 있을 경우 종부세 부과대상에서 .. 정치 경제 2008.11.13
연기금, 증권시장 구원 투수로 재등장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이종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오마이뉴스) “외국인이 빠져나간 자리를 연기금이 메웠다.” 7일 주식시장 분위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이날 주식시장은 침체된 분위기에서 문을 열었다. 뉴.. 정치 경제 2008.11.09
뉴라이트 창립식에 권력 실세 총 출동 뉴라이트가 위안부 문제 해결 퍼포먼스를? 한 남성은 “야야, 여기 오래 있으면 <조선일보>에 사진 찍혀 우리가 뉴라이트 인사들로 나오겠다, 빨리 가자”고 말했다. 퍼포먼스가 거의 끝나갈 무렵 이들은 자리를 떴다. 이 땅에서 정신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사는 생소한 .. 정치 경제 2008.11.09
한나라당, ‘흑인대통령 뽑으랴’ 흑인 비하 논란파문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장관 문화장관 청와대대변인 수석 한나라당은 입이 벌어지는 족족 사건과 구설 파문이 일어나는 그야말로 돌출발언 실언의 정권이 또 사고 쳤다. 연일 이어지는 오바마 당선과 관련한 분위기에 한나라당이 논평을 내 “그럼 우리도 흑인대통령을 뽑으랴”는 생뚱맞은 발언을 내.. 정치 경제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