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불신과 불안 잠재울 묘안은 없나? 점점 사지로 내몰리는 중소기업 최근 자본시장의 위기가 전 세계 실물경제로 파급되면서 금융계에서는 ‘위험자산 리스트’를 새롭게 작성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대출해 주었거나 투자해 둔 자산을 위험 정도에 따라 등급을 매겨 일상적으로 관리하곤 하는데, 요즘은 이 리스트를 하루하루 갱신해.. 정치 경제 2008.11.05
추부길 목사와 경부대운하 망령 이명박 정권에서 일할 당시 추부길이라는 기독교 목사는 정권의 ‘대운하 나팔수’로서 여론이 반대하고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 해도 그의 보스 이명박 대통령처럼 대운하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해야 한다고 오만방자하게 굴던 인물이다. 그러면서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사탄’이라고 부르.. 정치 경제 2008.11.04
달러와 스와프는 더 큰 덫으로 가는 지름길 너무나 가관인 청와대, ‘부시 대통령의 네 번 째 선물’ 보수 논객 조갑제 월간조선 전 대표는 3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6.25 남침 때 미군 파견, 외환위기 때 IMF 지원, 이번엔 한미(韓美)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미국은 좋은 짓을 한 게 너무 많다’고 극찬을 하며 고.. 정치 경제 2008.11.02
미국과의 스와프는 경제 파탄의 증거다. 스스로 악재를 만든 이명박 정권 언론마다 미국과 스와프를 한 것을 무슨 현 정부의 대단한 능력인양 찬양일색이 넘쳐납니다. 심지어 어떤 언론은 아예 스와프(통화교환)로 인해 강만수 장관 등 경제내각 교체설이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았더군요. 아마 이런 분위기라면 이명박 대통령.. 정치 경제 2008.11.02
개미들을 도박으로 유혹하는 증권시장의 불 미국의 소비 감소에 따른 실물 경기의 침체는 곧 바로 한국의 대미 수출에 먹구름을 드리운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야기라 더 이상 시간 낭비할 필요는 없겠다. 다만 수출의존도는 높은 한국의 입장에서는 이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기에 먼 산에 흘러가는 구름 쳐다보듯이 유유자적할 상황이 .. 정치 경제 2008.11.01
위기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한국경제 사람은 기억이 있기에 배움이 가능하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켜켜이 쌓인 기억과 경험은 사람에게 문자로 환원할 수 없는 지혜와 통찰력을 선사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만든다. 이는 집단지성으로 이루어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당면한 위기에 내장된 과거의 반복된 징후와 패턴을 직.. 정치 경제 2008.11.01
급속도로 망가진 중소기업폭탄이 한국을 죽인다. 상생경영은 새로운 산업개발 패러다임의 근간 한국이 늘 조그만 외부충격에도 크게 흔들리는 허약한 경제구조인가 ‘한국경제의 근본적 문제점인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 심화’로 인해 부품소재산업이 망가지고 중소기업의 토대와 기업가정신의 피폐함에 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아무런 외부.. 정치 경제 2008.11.01
람사르총회를 악용하는 이명박 정권 시작도 안한 녹색성장, 칭송받을 만한가? 람사르 협약은 물새서식지인 주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 간 협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람사르 협약은 습지가 생물다양성 보존과 인간의 복지에서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습지 보존과 현명한 사용에 관한 모든 사항을 다루고 있습니다. 람사르총회는 .. 정치 경제 2008.10.29
이명박 대통령 “1~2년간 내수시장 확대를?”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국제 금융위기와 관련해 “세계 전체 경제시장이 나빠 1~2년 내수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계 람사르 총회에 참석한 후 오후에 경남도 업무보고에서 “기간을 당겨 투자하고, 새로운 분야도 돈을 빨리 넣어 기업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내수시장을 키워 .. 정치 경제 2008.10.29
“외환당국 개입 없다면 1500원 넘었을 것” 외국인 이달만 주식ㆍ채권 10조원어치 넘게 팔아치워 외환시장 “상승세 계속”…달러 당 1500원 기정사실화 정부와 한국은행의 잇단 금융위기 대책에도 외국인 자금 유출로 원-달러 환율이 거침없는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는 외국인 주식·채권 순매도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고 결산을 .. 정치 경제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