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국가부도를 염려해야 한단 말인가?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요사이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저 공황 상태라는 말만으로는 형용하기가 부족할 지경이다. 항해중인 배가 격랑을 만났는데 무능해 빠진 선장은 정신이 혼미한 듯 방향감각을 상실한 상태고, 기관사도 조타수도 선장과 오십 보 백 보.. 정치 경제 2008.10.24
이봐, 경제 관료들 당신들이 범인이야 ‘은행원 임금 탓 말고 정책 수정을…IMF 방식 한계 드러나’ 은행장들이 뒤늦은 반성문을 쓰며 임원 연봉을 깎고 노동자의 임금을 동결하고 나섰다. 은행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다른 은행을 인수하여 세계적 규모를 이루겠다는 호언장담을 들.. 정치 경제 2008.10.24
정부는 독배를 권하기 보다는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가 드디어 마지막 칼을 빼들었다. 22일 9조에 달하는 건설사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도 주가의 폭락이 이어지자, 한은의 발권력을 바탕으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대책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정부와 한은사이에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가 형.. 정치 경제 2008.10.24
‘떠나가는 달러’ 한국이 위태롭다 국제 금융위기 장기화 우려…정부, 달러 확보 시급 “재정…통화정책 적절활용 실물경제 추락 막아야” 한국 경제가 악순환의 늪 속으로 점점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에서 시작한 외국인들의 달러 빼가기가 은행의 달러 및 원화 자금난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실물경제를 흔들고 있다. .. 정치 경제 2008.10.24
코스피 주가 또 폭락, 1000선 붕괴 초 읽기 코스피 또 대폭락 사상 최저치…‘1000선 붕괴 기정사실화’ 금융시장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은 오래가지 못했다. 약발은 단 하루였다. 21일부터 23일까지 주식시장 전광판엔 ‘마이너스 숫자’가 선명했다. 24일엔 심리적 마지노선인 주가지수 1000선을 위협하며, 또 다시.. 정치 경제 2008.10.23
누가 이명박 죽이기에 나섰는가? 이명박 정권 곰비임비 비판하면 공안당국 표적? 이명박 정권의 경제 정책을 곰비임비 비판해서일까? 어느 ‘지인’으로부터 은근한 경고를 들었다. 몸조심하란다. 자칫 공안 당국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실제로 정보과 형사가 일찌감치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 정치 경제 2008.10.23
이명박 정부의 너무나 어이없는 경제대책 19일 발표된 금융대책의 효과를 지금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예를 들어, 22일 지준마감이 코 앞 인데 통상 이 경우 콜 금리는 거의 1% 가까이 급락 합니다. 이걸 두고 자금 경색이 풀린다고 설래발이 치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죠, 자금 경색이 극심했던 9월에도 그랬고 그 이전인 8월 7월에도 그랬기 .. 정치 경제 2008.10.21
이 대통령 “IMF위기 때보다 심각” 정부지원 받는 은행 고임금 잘못 …부당 직불금 환수해야”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지만 이명박이 정말 오랜만이 바른말을 했다. 지금까지 처음 들어 보는 말이라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해 “총괄적으로 지금 상황이 아이엠에프(IMF) 위기 때.. 정치 경제 2008.10.21
수요예측 잘못한 건설사들 망해도 괜찮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건설사 위주’로 돌아가 말이 많다. 그런데 보기에는 말이 많은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껏 아파트 분양을 해서 돈을 벌어온 건설사들은 자신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채 하청업체를 통해 자신들이 져야 할 부담은 한 푼도 부담하지 않은 채 과열.. 정치 경제 2008.10.21
2010지방선거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터넷을 이용한 소통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다. 인터넷을 통한 자기 알리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작년 미국 공화당 텃밭인 남부의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정치 신인이 승리한 것은 ‘누리망을 이용한 선거’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이것도 모르면 출마할 생각을 접든.. 정치 경제 200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