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562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에 백원우 의원만 분노한 게 아니었다.

▲ 살해의 위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대통령 경호원들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입을 손으로 틀어막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엉망이 되어 버렸다. 이번 국민장에는 슬픔만이 가득했던 게 아니었다. 분노도 그 못지않음을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의 사태를 만든 것이 어떻게 보면, 정치보..

정치 경제 2009.06.02

노무현 추모의 촛불 대신 짱돌을 들고 바리케이트를 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다시 촛불을 들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난 촛불 대신 짱돌을 들고 새총으로 무장하고 바리케이트를 쳐야 한다고 단호히 말한다. 명백한 정치적 타살에 대한 슬픔을 분노로 승화시키지 않으면 국민장 이후 이명박 정권은 국민들을 향해 보복을 할지 모른다. 2008년의 촛불 ..

정치 경제 2009.05.28

북악산 아래 청와대 있고… 북악산 깎은 ‘천신일 박물관’도 있다.

문화재+그린벨트+군사보호구역 묶인 땅 ‘친구 이명박’ 서울시장 때 각종 규제 풀려 서울 북악산은 그 일대가 국가 지정 문화재요 국가 중요 시설이다. 전두환ㆍ노태우 정권 시절만 해도 지도에 ‘수도권 경호로’로 표기할 정도로 시민들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이었으며, 차를 타고 지나갈 ..

정치 경제 2009.05.22

부자에게 감세하는 이명박 정권과 달리 세금 더 걷는 호주

호주 정부가 재정적자 확대에 조바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하자 국민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이른바 ‘정부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대대적인 재정지출에 나섰던 호주 정부가 이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에 한숨을 짓고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말과 올해 2..

한반도와 국제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