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독방준비한 안양교도소 안양교도소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독방을 극비리에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노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는 검찰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OBS(경인TV)는 18일 저녁 <뉴스755>에서 “지난달 중순 안양교도소가 노 전 대통령의 구속 입감에 대비해 A모.. 정치 경제 2009.06.19
봉은사 ‘중수부 검사들 출입금지’ 봉은사가 지난 12일부터 내건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 안내 펼침막에 “대한민국 검찰 중수부 소속 검사들은 봉은사 출입을 삼가주십시오”라는 문구를 올렸다. 이 문구가 알려진 것은 다음 ‘아고라’의 네티즌 ‘나누리’가 “봉은사에 중수부 검사들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네요.”라는.. 세상이야기 2009.06.17
개발독재 이명박의 ‘4대강 살리기?’ 저물어 가는 토목건설의 시대에 한반도의 남쪽 4대강 물길에서 또다시 2000년대의 토목공사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백두대간 골짜기마다 무성한 숲과 돌, 자갈을 거치면서 수정처럼 맑게 흐르던 물길이 도시와 공장ㆍ축사와 인가를 접하면서 수량이 감소하고 물길이 더러워진 그 강에 수.. 정치 경제 2009.06.10
옥쇄 투쟁 중인 쌍용자동차 노동자 ‘허깨비’와의 싸움 상하이차는 손 떼고 정부는 방관…경찰 투입 땐 참사 우려 쌍용차 경영진은 지난 6월3일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경영위기를 타개하자는 노조의 제안을 끝내 거부하고 공권력 투입 의사를 밝혔다. 회사는 하루 앞서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노동자들 중 1100명에게 이들이 정리해고 명단에 들어 있음을.. 노동과 민중 2009.06.09
김동길의 끝이 없는 막말 ‘이명박, 정신 못 차리면 우리 손에 죽는다’ “이명박 대통령, 정신 차려야 한다.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뽑은 게 아니다. 정신 못 차리면 우리 손에 죽는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왜 노무현 씨 장례에 겁을 내느냐”며 방송사의 노 전 대통령 추모 과열보도와 노 전 대통령 검찰 수사에 시비를 걸며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 세상이야기 2009.06.08
김동길의 도진 노망 ‘반기든 교수들 야단쳐야한다’며 또 난리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6월 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무법천지가 돼도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민주정치이냐”며 또 다시 이명박 정부를 향해 일침이 아닌 아부에 열을 올렸다. 김 명예교수는 그 동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으로 ‘망자에 대한 예의도 모르.. 세상이야기 2009.06.06
친자본의 상징 ‘임채진 검사’ 이명박에게 토사구팽 임채진 검사는 80년대 ‘학생 때려잡기’로 유명했던 악질 공안검사였다. 80년대 민주화 투쟁현장을 누볐던 젊은이들에게는 악독한 이름이다. 임채진이 검찰총장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중요한 자산 중에는 이 시절의 가혹한 민주주의 탄압이라는 화려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를 검찰총장.. 세상이야기 2009.06.05
유인촌 문화 계엄사령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차기 총장에 전권’ 6월 2일은 한예종 사태에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이기도 했다. 이날 한예종 교수와 학생은 문화부 유인촌 장관과 신재민 차관으로부터 각각 의견을 전달받았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한예종 소속 6개원 원장과 학생비상대책위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이론학과 축소를 재고.. 세상이야기 2009.06.04
추모의 감정을 넘어 노무현에 대한 정치적 평가를 제안하며 노무현의 충격적인 죽음은 전체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무수한 논란과 투쟁을 낳고 있다. 노무현의 죽음에 대해 이제 잠시 동안 자제했던 할 말을 이제 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자제했던 것은 최소한 죽은 ‘인간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 정치 경제 2009.06.03
분향소 파괴를 부하들에게 떠넘기는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거짓말을 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 30일 대한문 앞에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의 천막을 부수고 영정과 제단을 훼손한 데 대해 주 청장이 “해당 의경들의 실수다. 의경들이 작전지역인 서울광장을 벗어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책임을 떠넘긴 게 화.. 세상이야기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