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고수임을 보여 준 북한…왕초보 이명박 정권 “다 만나겠다”며 북한의 특사 조문단은 방문 첫날인 21일 오후 김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씨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시원하게 말했다.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실제 북한 조문단은 2박3일 동안 만날 사람은 다 만났다. 애초 1박2일이던 체류 일정을 하루 연장해가며 이명박 대통령, 김형오.. 한반도와 국제 2009.08.24
김동길 ‘DJ추종자들 추태 부리지 마라고?’ 꼬리 내린 김동길?…갑자기 DJ와 인연 강조하기도 김동길, 조갑제 등 김대중 전 대통령 생존 시 김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데 앞장섰던 수구 논객들도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한 마디 훈수를 두는 걸 잊지 않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생존 시 ‘투신 자살 하라’는 막말을 해 물의를 빚었던 김동길 연세.. 세상이야기 2009.08.19
현대 회장보다 못한 이명박 정권의 대북 협상 현대 현정은 회장이 방북해 137일 동안 억류 중인 직원을 ‘강제추방’ 형태이긴 하지만 석방하도록 공을 들였다. 미국은 국경을 넘은 혐의로 억류 중인 기자 2명 석방을 위해 전 대통령이 방북할 정도로 극진한 노력을 했다. 손 놓고 마냥 기다리기만 한 이명박 정부와는 너무 비교된다. 요즘 통일부장.. 한반도와 국제 2009.08.18
배우 김민선 대신 심상정을 고소하라! 이명박 정권의 저열한 ‘정치적 상술’을 보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자인 에이미트 박창규 회장이 배우 김민선 씨와 ‘피디수첩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이 보도를 접했을 때 균형감각과 상식의 더듬이를 잃어버린 한 수입업자의 객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업상 평판과 명예에 민감할 수밖.. 정치 경제 2009.08.17
언론노조 MBC본부 총파업 결의문 2009년 7월 21일, 오늘 우리는 한나라당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깃발을 또다시 올린다. 민주주의의 성지가 되어야할 국회에서는 민주주의가 사라졌다. 이미 수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70%에 가까운 국민이 조중동, 재벌 방송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이 밝혔다. 언론악법이 가져올 진실왜곡과 .. 언론주권운동 2009.07.21
늘 제 발등 찍는 이명박의 ‘꼼수정치’ 예전엔 ‘이명박’ 하면 떠오르는 말이 ‘신화’였다. 그러나 대선 후보를 거치면서 그가 저질렀던 탈법, 불법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자, 이를 변명하는 과정에서 신화는 무너지고 ‘거짓’이라는 말이 그의 상징처럼 떠올랐다. 그가 가훈을 ‘정직’이라 했으나 확인할 길이 없.. 정치 경제 2009.07.17
DDos 해커의 진실은 없고 배후만 존재한다? DDos가 일파만파 국내언론에서 메인으로 대서특필되는 이 현상은 무엇인가? 해커는 오리무중이고 배후 찾기와 신북풍이 사이버 북풍으로 연일 강타하고 있다. 과연, 디도스 공격 시나리오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하도 시끄러워서 여론의 진원지를 찾아보면 정부와 여당, 그리고 국정원이다. 해외언론.. 세상이야기 2009.07.10
이명박 돌발영상 화제…“무시의 달인 ‘생까’ 이명박 선생” “내가 젊었을 땐 ‘끽’ 소리도 못했다.”…‘약육강식 밖에 모르나’ 최근 누리꾼 사이에서 지난 30일 YTN ‘돌발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이문동 시장 방문했을 때,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이 대통령의 언행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한 누리꾼은 “.. 정치 경제 2009.07.02
독재와 정치깡패는 밀월을 즐기고 배신했다.(펌) 요즘 시국을 보면 과거 독재시대의 유령들이 배회하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서 정치 깡패가 등장하면 독재가 절정을 치닫던 시기였습니다. 이승만 독재 치하에서부터 박정희 유신 독재, 그리고 전두환 군사 독재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정치 깡패는 독버섯처럼 피어났습니다. 독재와 정.. 세상이야기 2009.06.23
쌍용자동차 노사 ‘2차 대화’…‘입장차 재확인’ 양측 대화 계속하기로…다음 만남 일자는 '미정' 쌍용차 노사가 19일 ‘조건없는 2차 대화’를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노사 양측은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언제 다시 만날지는 결론내지 못했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본관에서 1.. 노동과 민중 200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