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농성 중인 새마을호ㆍKTX여승무원들 좁은 철탑에 올라가 고공 농성 중인 여성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삶의 자리를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그들을 이 사회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를 안다면 이렇게 할 수는 없죠. 자본과 권력이 걸핏하면 들먹이는 ‘국제신인도’는 파업이 전혀 없고 노동자들의 권리 요구가 없.. 노동과 민중 2008.09.21
천주교 성모병원, 병원계의 이랜드 되나? 천주교가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하는 전형적인 모습 강남성모병원이 병원계의 이랜드가 될 모양이다. 규모가 이랜드보다 작고,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이뤄진 것이라는 점이 다르긴 하지만 앞으로도 필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을 ‘악의적으로 계약해지’했다는 점은 꼭 닮았다. 아니, 오히.. 노동과 민중 2008.09.21
고공 농성 중인 새마을호ㆍKTX여승무원들 9월 11일 오후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장기농성 중인 새마을호ㆍKTX 여승무원들이 철탑에 올라가 농성 중인 가운데 서울역 승강장 부근에서 쇠사슬로 몸을 묶은 채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의 요구는 너무나도 간단한 순박한 ‘일터로 가고 싶다’는 것이다. 남한 사회가 정녕 인간의 얼굴을 하고 .. 노동과 민중 2008.09.16
기륭전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과 함께한 촛불집회 9월 6일(토) 대구에서는 ‘기륭전자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촛불문화제’가 수성구 범어동 한나라당사 앞에서 열렸다. 초는 자신을 태워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을 밝힌다. 가장 강력한 저항과 항의의 표시가 촛불을 드는 것이다. 여럿이 든 촛불 앞에 어둠은 사라질 수 밖에 없다. 1111111111111 기륭전자는 .. 여행과 사진 2008.09.09
기륭전자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한 촛불집회 9월 첫째 토요일(6일) ‘기륭전자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촛불집회가 수성수 범어동 한라당사 앞에서 열렸다. 1,000일 넘게 삶의 자리를 찾기 위해 온 몸으로 절규하고 있다. ‘죽는 것 말고는 안 해본 싸움이 없다’고 하는 그들의 한 맺힌 소리..... 단식 70일이 넘어 병원 응급실로 실려 .. 삶의 이야기 2008.09.08
비정규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거리기도회 비정규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거리기도회’가 8월 마지막 날(일) 2.28공원에서 열렸다. 각 자 신앙생활을 하는 곳에서 예배를 마치거나, 목사들에게 질려 교회를 떠나 있지만 삶의 현장에서 실천적인 고백을 하는 대구 지역의 ‘믿음의 동지’들이 모였다. 전체 노동자들 중에 비정규직은 900만 명을 .. 삶의 이야기 2008.09.03
KTXㆍ새마을호승무원들 고공농성, ‘더 이상 갈 곳 없다’ 서울역 40여 미터 철탑, 무기한 농성하기로 정리해고 철회와 철도공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장기간 투쟁을 벌여 온 KTX-새마을호 승무원들이 27일 새벽 5시를 기해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오미선 KTX승무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KTX승무원 2명, 장희천 새마을호 승무원 대표, 황상길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 노동과 민중 2008.08.28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싸운 지 일년이 되었다. 이들의 요구는 지극히 순박하고 간단하다. 자신이 일하던 일터에서 일 하게 해 주고 온 종일 화장실도 못 가며 일한 월급이 90만원 안 되니 좀 더 올려 달라는 것이다. 이것은 법을 떠나 상식의 문제다. 노동자들의 요구에 이랜드 측은 ‘성서에 노동.. 노동과 민중 2008.06.20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 홍콩으로 원정 투쟁 이랜드가 이랜드차이나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뉴코아 노동자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30일 홍콩 원정 투쟁을 떠났다. 이들은 이날 출국에 앞서 신촌의 이랜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원정투쟁을 통해 이랜드그룹의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국제적.. 노동과 민중 2008.05.01
이랜드투쟁 300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일 오후 4시 20분 홈에버 월드컵경기장점. 대학생과 이랜드노조원 등 250여명이 일제히 2층 매장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애초 호송차 십여대와 경찰 1천여명을 동원해 노조원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하고 있던 경찰들은 뒤늦게야 다른 문을 통해 뛰어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노동과 민중 200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