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노사 교섭 불발…경찰 병력 투입 저울질 36일 만에 재개될 예정이었던 쌍용차 노사교섭이 사측의 불참으로 무산되면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이 불투명해졌다. 중재단의 설득으로 사측은 조만간 노조를 직접 만나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했지만 정확한 시점을 못 박지 않아 사실상 결렬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대화 불참을 선.. 노동과 민중 2009.07.25
쌍용차 노동자들에 대한 ‘화려한 휴가’를 당장 중단하라! 진압용 컨테이너 설치…‘음식물과 의사도 못 가는 무법천지’ 경찰의 진압 병력 투입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점거농성 중인 조합원들이 ‘사생결단’의 상황에 내몰렸다. 경찰력이 평택공장에 투입된 지 닷새, 사람의 출입은커녕 음식물, 의약품, 물 공급까.. 노동과 민중 2009.07.24
쌍용차 파산협박과 경찰력 투입에 정면승부를 경영진의 본관 침탈은 노동자 진압의 신호탄! 쌍용차 법정관리는 상하이 자본과 정부 간의 일정한 밀월 합의 속에 이루어졌다. 즉, 상하이 자본으로서는 투자가치 회수를 보장받고 한국 총자본(정부)입장에서는 강도 높은 구조 조정안을 관철시키는 것이었다. 대리 집행자는 쌍용경영진이다. 그러나 .. 노동과 민중 2009.07.24
‘쌍용차 공장 소화전까지 단수’…살인을 중단하라!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평택 도장공장에 소화전의 물 공급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노조는 22일 보도 자료를 내어 “20일 오전 4시 쌍용차 사측이 소화전 단수를 감행했다.”며 “소화전을 끊으면 도장공장에 큰 화재가 났을 경우 진화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현.. 노동과 민중 2009.07.23
경찰헬기 최루액 살포…쌍용차파업 공장 ‘아비규환’ ▲ 최루액을 헬기로 살포하면서 파업 중인 노동자들을 자극하는 경찰의 잔인한 진압 장면은 군사독재 정권 시절을 방불케 한다. 최루탄 사용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다. 경찰진입 이틀째인 21일 노조원들의 새총사격과 화염병에 맞서 경찰이 헬기로 최루액을 뿌리며 대응하는 등 쌍용차.. 노동과 민중 2009.07.22
‘범법자들에게 인도주의는 온당치 않다’는 쌍용차임원의 궤변 옥쇄파업 중인 쌍용차 관련 기사를 보다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할 길 없어 이 글을 씁니다. 쌍용자동차 문제는 이제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수많은 노동자들과 그 가족의 생존문제로 떠 올랐습니다. 나아가 경제위기를 맞은 한국이 어떻게 그 고통을 분담하고 미래를 기약해야 할 것인지, .. 노동과 민중 2009.07.21
쌍용차 강제집행 착수…경찰 평택공장진입 옥쇄파업 중인 노조집행부 부인 자살 경찰특공대 포함-노조와 도장공장 앞 대치 일촉즉발 경찰과 법원이 20일 노조가 점거파업 중인 쌍용차 평택공장에 대한 강제집행에 착수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점거 중인 도장공장에 대한 공권력 진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수.. 노동과 민중 2009.07.20
쌍용차 ‘폭풍전야’…수면가스 사용 진압계획 의료진과 음식물 반입조차 금지시킨 경찰과 쌍용차 경찰이 노조가 점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 평택공장에 공권력 투입준비를 마친 가운데, 한겨레신문이 단독으로 입수한 사측의 수면가스진압에 대한 계획이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점점 더해지고 있다. 자칫하면 인명 살상의 위험이 있는 가스를.. 노동과 민중 2009.07.20
쌍용자동차 한시적 공기업…전략적 육성이 해결책 “쌍용차 해결없이 자동차산업 발전 어려워” “한국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쌍용자동차의 문제부터 시급하게 풀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정부가 자기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한다”며 야당 의원들은 한결같이 목소리를 내었다. 14일 오후 민주당 홍영표 의원, 민주노동.. 노동과 민중 2009.07.17
경찰 쌍용자동차공장에 압수수색영장 집행 예정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7일 노조원들의 점거농성 집결지인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대해 퇴거불응 등 혐의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쌍용차 사측이 낸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근 법원이 받아들였는데도 노조원들이 퇴거에 불응하고 있어 수원지법 평택지원이 지난 6일 밤 평택.. 노동과 민중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