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싸움 붙이는 기독교 명절이 되면 멀리 떨어져 있던 친척들이 모여 같이 차례를 지내는데 종교적인 문제로 ‘절을 못하겠다’는 기독교(개신교) 신자들과 못 마땅해 하는 비신자 가족들이 다투는 모습을 지금도 봅니다. ‘야 이놈아, 넌 조상도 없느냐?’며 고함지르는 어른들과 ‘우상숭배라 절 할 수 없다’며 버티는 신.. 삶의 이야기 2008.09.17
[김선주칼럼] 목사님, 부처 믿고 사람 되세요 한국 기독교의 불교 비하와 혐오가 시작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박물관의 탱화를 훼손하고, 부처님 머리를 잘라버리는 폭력은 그래도 은밀히 진행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양상은 노골적이고 본격적이다. 개그맨보다 더 웃긴다는 목사가 미국에서 열린 대중집회에서 ‘스님들은 쓸데없는 짓 .. 문화 예술 2008.08.27
범불교대회를 연 불교신자들에게 한 기독인이 사죄 합니다. 종교편향에 화난 불교 신자들께.... 부모님은 불교 신자이시고 사남매 중 저만 기독교 신자입니다. 신앙생활 30년 넘게 해 왔으나 지금까지 부모님께 기독교로 개종을 강요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이런 저를 보고 대부분의 신자들은 “부모님들 구원시켜 천국 가시게 하라”고 수 없이 말하지만 ‘.. 삶의 이야기 2008.08.27
김 형, 잘 지내시는지요. 김 형, 잘 지내시는지요. 사람이 아무런 연락이 없는데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연락도 없는지 참 섭섭합니다. 지금의 제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 말이죠. 저 역시 연락을 안 했으니 피장파장이니 이걸로 피차 빚갈이 하도록 하죠. ^^ 에어컨 털지 않고는 못 자는 밤이 엊그제였는데 벌써 .. 카테고리 없음 2008.08.22
교회 짓밟은 이명박의 장로직은 그냥 두어도 되는가? ▲ 광우병 기독교 대책회의가 7일 오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촛불교회 강제철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교회 강제철거는 한국교회에 대한 엄중한 도전행위”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와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을 요구했다. (사진:오마이뉴스) 광우병 기독교 대책회의가 7일 오후 시청 앞.. 문화 예술 2008.07.07
이랜드 해결점 보이나? 사랑의 교회 천막 철거, 홈에버는 매각 이랜드 일반노동조합은 15일 사랑의 교회 천막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정현 목사와의 면담내용과 사랑의 교회 앞 천막농성을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랜드 비정규직법 악용으로 시작된 사랑의 교회 앞 천막농성은 지난 12월 21일을 시작으로 145.. 노동과 민중 2008.05.17
친일부역 회개는 교회 신뢰 회복의 길 “원로 분들 앞에서 개신교 부일협력을 얘기하다 ‘빨갱이 짓’이라 욕먹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독선에 빠지고 자기반성이 없는 것이 기독교 신뢰를 떨어뜨린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민족, 역사 앞에 회개하는 것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교.. 문화 예술 2008.05.03
성역 이데올로기―목사에게 대적하면 저주 받는다? 젊은 목회자가 교회개혁운동에 뛰어든 사연 몇 대째 기독교(개신교) 집안에서 태어난 보수 교단의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이 청년은 “가부장적이고 성차별과 교회 내의 차별, 인권이나 교회 개혁”에 아무런 문제의식을 못 느끼고 살았는데 몇 번의 충격적인 경험을 하면서 교회개.. 삶의 이야기 2008.04.20
진정한 보수가 그립다 살아서는 분당, 죽어서는 천당 한국교회의 일반적인 신앙인의 모습은 이와 다른가? 우리나라 성도들만큼 천국에 대한 열망과 확신에 가득 찬 기독교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아닌 말로 이 땅에서의 성공, 출세, 안락함 쯤에는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천.. 문화 예술 2008.04.20
경부운하 사업을 즉각 폐기하라!!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 100일 도보 순례단이 기도걸음을 시작한지 67일째인 4월 18일. 청파감리교회에서 “운하 백지화를 위한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 출범식이 열렸다.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파를 초월하여 모인 이날 출범식에는 기독교 단체들 뿐 아니라 여러 개 교회의 목회.. 문화 예술 200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