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 성폭행한 목사, 자기 행동 책임져야! 상습적인 성추행은 물론 독선적 교회 운영으로 인한 횡령혐의도 재 조사 중 지난 2월부터 1,2층에서 각각 따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는 광명시에 있는 개봉교회 분쟁의 원인이 개봉교회 담임목사인 최기순목사(35년 재직, 경기연회 감독 역임)가 여러 교인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한 것과 교회재정 불.. 성평등과 인권 2008.04.16
통일교 저지를 위해 기독교당 지지를? 김 형. 목련이 활짝 피고 벚꽃이 삭막한 콘크리트 덩어리인 삭막한 도심에서도 자태를 뽐내더니 얼마 전 내린 비로 지고 있군요. 가로수의 싹이 돋아다는 것을 보니 봄의 절정이 가까워 오는 것 같습니다. ‘봄은 왔으되 봄 같지 않다’는 옛말처럼 갈수록 힘들어져가는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삶의 주.. 삶의 이야기 2008.04.14
부활절의 의미 2천여년 전 이 땅에 왔던 예수는 당시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로마 총독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 그의 부활을 둘러싸고 아직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기독교의 비신화화’를 말하는 독일의 신학자 루돌프 불트만은 “예수 부활사건은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는 실존적인 고백”이라.. 삶의 이야기 2008.03.22
사랑의 교회, 이랜드 노조 농성천막 철거 요구… ‘교회가 최후의 희망 “박성수 회장은 노동부ㆍ국회ㆍ노조의 말도 듣지 않는다. 우리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박 회장 신앙의 뿌리인 사랑의 교회로 왔다. 하지만 여기서도 나가라고 한다” 더 이상 찾아갈 곳이 없었던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마지막 희망은 박성수 회장이 다니는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 노동과 민중 2008.03.21
성찬식 빵은 목사가 처리한다? 부활절 전 주일이라고 성찬식을 한다. 미사 때 마다 하는 구교와는 달리 개신교는 특별한 날을 정해서 한다. 먹음직한 빵이 보여 서로 떼어 나누는 줄 알았더니 겨우 카스테라 조각만 주고 그건 끝날 때까지 그냥 둔다. 갈라 먹는 걸 잊어 버렸나 싶어 점심 먹고 나서 ‘빵이 맛있어 보이는데 나누어 먹.. 삶의 이야기 2008.03.17
운동권과 종교 집단의 공통점? 서로 사이가 안 좋은 두 집단의 공통점이 무엇인줄 압니까? 남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심한 사투리와 잘못된 ‘선민의식’이 있습니다. 그냥 있는 게 아니라 아주 심합니다. 저는 양쪽에 다리를 걸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점이 아주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 국어사전에는 물론 없고 집단 말고는 거의 .. 문화 예술 2008.02.01
약자를 사랑하지 않는 사랑의 교회 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울음을 듣고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약자들과 함께 하라는 예수의 명령은 어디로 갔는지 모를 일입니다. 신약성서를 가장 먼저 기록한 바울도 ‘약자들을 외면하지 마라’고 가르쳤건만 사랑을 실천하다는 교회가 무슨 일인지 외면합니다. 예수의 말과 바울의 가르침을.. 문화 예술 2008.01.20
교회도 성폭력 문제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 최근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른바 최연희 의원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과 사회적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씁쓸함을 느꼈다. 그 씁쓸함을 불러일으킨 요인 중 하나는 같은 문제를 앓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무관심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이 자꾸 떠올랐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사.. 성평등과 인권 2008.01.20
“교회 다닌다고 하면 강퇴 당해요.” “기독교 아니면 다 틀렸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 있다. 과시적 신앙만을 강요하고 그 사람이 가진 내면적 신앙을 무시한다. 교회가 만든 기준으로 신앙을 판단하고 그 형식에서 벗어나면 믿음이 없다고 정죄한다.” 기독교방송 ‘크리스천 Q’가 16일 ‘목마른 청년들, 교회에 묻다’란 주제로 마.. 문화 예술 200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