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퇴진〕경찰 수사권 독립반대 서명 운동 경찰의 수사권 독립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하자고 호소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경찰의 수사권 독립 지지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광우병 정국에 들어 와서도 ‘보편적인 치안서비스’를 국민들이 받기 위해서는 수사권 독립이 필요하다는 현직 경찰 간부인 후배의 말에 일정 부분 공감을 해 왔.. 함께하는 서명 2008.08.06
이길준을 집으로 돌려보내라. “불구속 결정이 났는데 왜 불법감금하나?” 전의경제도 폐지를 위한 연대는 6일 이길준 이경에 대한 불법감금은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다. 경찰은 병역거부를 선언한 이길준 이경을 부대에 억류하고 이 이경이 촛불진압 명령에 불복하자 5일 다시 구속영장을 청.. 성평등과 인권 2008.08.06
지금, 교무실에서는.... 대한고등학교에 새 학생회장이 당선됐습니다. 마냥 신난 정택 학생, 어머니랑 같이 교장 선생님에게 인사하러 왔네요. 평소 각종 학원, 과외 정보로 엄마들 치맛바람 휘어잡는 이 어머니, 오늘은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교무실 다른 선생님들 분위기, 쌀벌하네요. ‘PD수첩’이랑 연주 학생, 검 .. 만화 만평 2008.08.01
양심선언 이길준 이경, 경찰에 자진 출두 ‘세상 향한 저항의 시작’…전의경폐지연대, ‘헌법소원’ 내기로 ‘병역거부’ 선언 뒤, 전의경제도 폐지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던 이길준 이경이 31일 오전 자신의 소속 부대인 중랑경찰서에 자진 복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30일 중랑경찰서는 법원으로부터 이 이경에게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성평등과 인권 2008.07.31
진중권, ‘검찰의 맹구 같은 논리, 너무 실망’ 나를 너무 실망시킨 검찰 ‘프레시안’ 기자로부터 검찰 발표문에 내가 이 게시판에 올린 글이 인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한민국 검찰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았으니, 그 신뢰에 힘입어 이번 검찰의 발표에 대한 평을 남겨야겠다. 검찰이 인용한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PD수첩’ 측의 .. 세상이야기 2008.07.31
교육감 선거, 좌절할 것도 냉소할 것도 없다. 촛불의 한계인가, 성과인가? 졌다. 분명한 패배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려 했던 이들에게는 패배였다. 누구는 눈물을 터뜨렸을 것이고, 누구는 쓰린 가슴에 소주를 들이부었을 것이다. 혹자는 '그럼 그렇지' 하는 냉소를 터뜨리며 베개 속에 머리를 파묻었을지도 모.. 문화 예술 2008.07.31
검찰의 네티즌 수사, 성공하면 더 문제다. 네티즌들의 입을 막으려는 정부 시내 한복판에서 두 달이 넘도록 시위가 계속되고 많은 사람들이 실정법 위반을 이유로 체포되었다. 전경버스 양쪽에 밧줄을 매고 시위대와 경찰이 줄다리기를 하는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촛불집회를 불법이라고 몰아붙인 정부의 장관마저도 자신의 의.. 세상이야기 2008.07.31
검찰을 권력의 개라니? 대한민국 검사님들. 오늘도 이명박 정권의 안위를, 아니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검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검사라는 단어만 들으면 5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맞짱을 뜨던 모습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검찰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들고 일어섰던 .. 만화 만평 2008.07.30
양심선언한 이길준과 함께 하는 진보신당 경찰의 지휘를 받으면서 신분은 군인인 이상한 전의경들. 일단 군인 신분이니 바른 말 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5년 전 강철민이란 현역 사병이 ‘이라크 파병반대’를 외치며 기독교회관에서 양심선언을 하고 거리로 나가는 시위대열에 함께 했다가 바로 잡혀 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자신.. 성평등과 인권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