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부대 엄마들을 수사하는 폭력 경찰. 어린 자식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먹을거리를 먹이려는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의 지극히 소박한 바람마저 이명박 정부는 철저히 무시해 버렸습니다. 거기에다 어청수는 이명박 정부의 포졸답게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엄마들에게 아동 학대죄 적용을 검토 중이다’며 국회에서 답변을 했습니다. 아동.. 만화 만평 2008.09.23
유모차를 끌고 간 엄마들을 수사하는 반 인륜적인 사회! 우리나라는 언제쯤이면 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국가로 진입할 수 있을까요? 언제쯤이면 민주주의를 제대로 구현할까요? 우리가 민주주의를 이룩했다고 착각했었던 듯싶습니다. 70년대 80년대 낡은 독재 권위주의 사고방식에 똘똘 틀어박힌 사람들이 그새 다 사라졌다고 단단히 착각했었나 봅니다. 하긴.. 세상이야기 2008.09.22
평화의 행진을 했던 유모차 엄마들, 우리는 떳떳합니다. 내 아이들을 열 달 뱃속에 품어 고통을 이겨내며 낳은 우리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엄마는 없음을 말씀드리며 이에 기자회견을 합니다. 저희 까페 이름인 유모차부대는 저희 스스로 처음부터 지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기들을 유모차에 태운 엄마들이 하나씩 모여들고 자발적으로 촛불에 참가하게 되.. 세상이야기 2008.09.22
국민을 위험한 곳으로 몰아넣는 이명박은? ‘아이를 위험한 곳으로 데려가는 비정한 엄마’라고 몰아붙이며 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나온 젊은 엄마들을 경찰이 마구잡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절차를 밟아 소환장을 발부하며 일주일 넘게 기간을 주어 날짜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일반적인 경찰의 수.. 만화 만평 2008.09.22
심재철은 이 글이 왜 문제인지 명확한 법적인 근거를 밝혀라! 아래의 제 글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측으로부터 명예훼손을(를) 사유로 게시중단요청이 접수되었다며 네이버의 블로그 관리담담 부서로부터 누리편지(이메일)가 왔습니다. 이 글을 올린 게 언제인데 이제 와서 이 따위 짓을 하는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떤 근거에 의해 명예훼손이라고 보.. 카테고리 없음 2008.09.09
촛불신부의 눈물, 안식년 첫 걸음은 오체투지 수락산 성당서 마지막 미사 집전한 전종훈 신부 눈물범벅이 됐다. 손수건은 이미 흥건하게 젖었다. 안경을 벗고 눈물을 꾹꾹 찍어내던 초로의 신사는 끝내 어깨를 흔들며 조용히 흐느끼기 시작했다. 서운함이 복받친 중년 여성신자는 하얀 손수건에 얼굴을 묻고 마치 어린아이처럼 꺼이꺼이 숨죽여 .. 문화 예술 2008.09.02
촛불신부, 원하지 않는 안식년 “원치 않는 안식년을 떠나게 됐네요. 인사결정 권한은 교구장님께 있으니…. 사제단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라는 뜻으로 안식년을 주신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지요.” 지난 6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던 수많은 시민들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다치고 쓰러.. 문화 예술 2008.08.22
‘역사의 죄인’들을 잊지 말자. 1987년 6월 항쟁 이후 노동자 대투쟁이 벌어지고 곳곳에서 노동조합 설립의 움직임이 있었다. 기계처럼 시키는 대로 일만 하던 노동자들이 기본 권리 찾기에 나선 것이다. 당시 출석했던 민중교회인 달구벌교회에서 ‘노동조합은 정당한 요구’라며 조직화를 뒷받침 해 주었다. 실무를 맡고 있던 후배.. 삶의 이야기 2008.08.12
애완견(Lapdog) 열전 2mb가 간도 쓸개도 다 빼주고 부시의 무릎에 올라앉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그의 발치에서 오줌을 흘리고 있는 비루먹은 개꼴이죠. 그런데 감사원이 KBS 정연주 사장이 부실경영을 했니 인사에 문제가 있었느니 하면서 해임을 시키라고 깨춤을 췄다네요. 다 아시죠? 이게 다 짜고 친 고스톱이라는 거. .. 만화 만평 2008.08.12
대통령이 얼마나 호구로 보였으면....(펌) 한겨레토론방에서 퍼 온 것입니다. 제발 국민 고생 그만 시키고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 말처럼 ‘천당 가도 좋으니 얼른 내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경제 200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