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390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게 후배가 보냅니다.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님. 추석명절은 잘 보냈고 환절기에 잘 지내시는지요? 그렇게도 극성을 부리던 날씨도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수그러지고 만 것을 보니 계절의 변화라는 자연의 순리 앞에는 어느 누구도 꼼짝할 수 없는 가 봅니다. 대구를 가로지르는 신천만 가도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

삶의 이야기 2008.09.18

기륭전자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한 촛불집회

9월 첫째 토요일(6일) ‘기륭전자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촛불집회가 수성수 범어동 한라당사 앞에서 열렸다. 1,000일 넘게 삶의 자리를 찾기 위해 온 몸으로 절규하고 있다. ‘죽는 것 말고는 안 해본 싸움이 없다’고 하는 그들의 한 맺힌 소리..... 단식 70일이 넘어 병원 응급실로 실려 ..

삶의 이야기 2008.09.08

종교편향에 항의하는 불자들에게 한 기독인이 용서를 빕니다.

우리나라의 오래된 유명 사찰을 지도에서 삭제하고, 온갖 종교편향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 참다 못한 불교계의 각 종단이 참여한 가운데 마침내 ‘범불교대회’를 열었습니다. 불교계는 “이명박 대통령의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어청수 경찰청장 등 종교차별 공직자 즉각 파면 및 엄중 문책, ..

삶의 이야기 20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