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박산성’ 쌓은 어청수 청장이 존경받는 CEO라고? 어청수, 그는 어떤 사람인가 어청수 경찰청장이 ‘존경 받는 대한민국 CEO상’ 수상자가 된 것은 한 마디로 놀라움을 넘어 너무 웃기는 일이다. 계속 이러다가 대한민국의 개그맨들의 일자리가 없어지지 않을지 걱정이다. 어느 누가 어 청장이 그런 상을 받게 되리라고 예상했을까? 아마 이 소식을 듣.. 세상이야기 2008.11.27
사랑의 매란 폭력이 그리운 교사들은 좀 솔직해 지자. 지난 11월 3일, 79돌을 맞는 학생의 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학생인권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2006년 3월, 당시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 발의한 바 있는 같은 법률안의 계승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학교에서 지켜져야 할 .. 성평등과 인권 2008.11.27
2008년 대한민국 경찰의 자랑스런 폭력 모습을 보라! 11월15일 저녁 ‘안티이명박’ 카페 소속 누리꾼들과 시민 500여 명이 서울 명동과 홍대 쪽에서 ‘이명박 대통령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진압에 나선 경찰들은 해산명령도 없이 연행사유는 물론 미란다원칙조차 알리지 않은 채 시위 참가자는 물론 기자까지 무차별적으로 연행.. 세상이야기 2008.11.16
담임교사가 공고에서 전학 온 학생 폭행 초등학생에 대한 체벌을 넘어 엉덩이에 피멍이 들도록 폭력을 휘두른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대구 모 여고에서 교사가 몽둥이로 엉덩이 때리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뺨까지 때리는 폭력 사건이 또 일어났다. 이런 와중에 공고에서 전학 온 학생을 폭행한 사건이 서울 강북의 모 고등학교에서 .. 성평등과 인권 2008.11.05
대구여고생 과잉체벌 또 다시 논란 분명히 말하는데 때리려거든 가르치지 마라. 폭력으로 남을 지도하겠다는 것은 책을 보기 위해 양초를 훔치는 것 보다 더 나쁘다. 초등학교 2학년에 대한 과잉 체벌이 문제가 된지 몇 일도 안 되어 여고생 과잉체벌이 발생했다는 것은 ‘학생은 때려도 된다’는 게 무의식적으로 배인 것이다. 최근 대.. 성평등과 인권 2008.11.02
초등학생 체벌 논란에 대해 먼저 결론부터 말하려 합니다. ‘체벌하려거든 가르치지 마라’고 저는 감히 주장합니다. 사람을 때려가면서 교육을 시키겠다는 발상은 반인권적인 것일 뿐 아니라 어린 생명에게 폭력이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조선 놈과 명태는 때려야 한다.. 성평등과 인권 2008.10.30
비정규직은 사람도 아닌가? 10월 21일 새벽 1000일 넘게 ‘죽는 것 말고는 안 해본 싸움이 없다’는 기륭전자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구사대와 용역깡패에다 경찰특공대까지 합세해 강제 연행을 했습니다. ‘비정규직은 사람도 아니냐’고 아무리 고함 지르고 몸부림 쳐 보았지만 사지가 들려 경찰 닭장에 실려 갈 수 .. 만화 만평 2008.10.24
기륭전자, 비정규직은 사람도 아니다! 경찰특공대 투입해 연행…‘정당한 공무 집행’이라고? 불과 15분이 걸리지 않았다. 경찰특공대 투입부터 이상규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김소연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장이 차례로 경찰 버스에 태워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찰나였다. 전날 오후부터 시작된 그들의 고공 시위는 이렇게 끝났다. .. 노동과 민중 2008.10.22
주성영 의원, 경찰의 대변인으로 변신한 사유를 밝혀라! 참으로 웃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향신문의 만평에다 제가 몇 자 글을 적어 블로그에 올렸는데 난데없이 주성영 의원이 ‘다음 고객센터’에다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신청’을 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경한 법무장관이 한 말에 대한 만평인데 법무부 장관도 아니고, 경찰청장도 아.. 정치 경제 2008.10.15
유모차부대 엄마들을 수사하는 폭력 경찰. 어린 자식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먹을거리를 먹이려는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의 지극히 소박한 바람마저 이명박 정부는 철저히 무시해 버렸습니다. 거기에다 어청수는 이명박 정부의 포졸답게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엄마들에게 아동 학대죄 적용을 검토 중이다’며 국회에서 답변을 했습니다. 아동.. 만화 만평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