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에 불탄 용산철거민들에 대한 책임을 져라! 21세기인 지금도 대한민국의 헌법에 보장한 최소한의 행복추구권을 들먹이면 불손한 인간으로 취급당하고 만다. 헌법조차 지키지 않은 정권과 관료들을 ‘위헌에 대한 책임’을 물어 처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뒤 바뀌어 있다. 1월 20일 새벽 서울 용산철거민들을 경찰특공대 병력을 투입해 폭.. 세상이야기 2009.01.20
어청수 사의표명, 후임 경찰청장 김석기는? 어청수가 경찰총수로 있는 동안 경찰은 완전히 과거로 회귀하고 말았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 정권의 안녕만을 위해 충성을 맹세했던 정치경찰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런 어청수의 정치경찰의 재등장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 되고 말았다. 어청수는 비폭력을 외치.. 세상이야기 2009.01.19
정몽준의 현대가 보여준 무자비한 살인테러 “한계가 없는 무자비한 타격력”을 보여준 현대 테러단 울산에서 열린 영남노동자대회에 갔다가 내려오는 버스에서 뉴스를 본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야말로 무시무시하고 섬뜩한 내용이더군요. 아마 이명박 대통령의 신.. 노동과 민중 2009.01.19
그리스의 반란과 2009년 한국사회 취업난 민영화 등 국민들 불만 최고…한국과 닮은 그리스 ‘아고라’ 광장에서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했던 아테네의 후손들은 2009년 새해를 화염병과 최루탄이 난무하는 거리에서 맞았다. 신다그마 광장과 국회의사당 앞, 오모니아 광장, 아테네 공대 앞 파티시온 거리와 엑사르히야 지역, 피살당한 소.. 한반도와 국제 2009.01.07
가수 ‘아이비’와 박은혜라는 여성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마라! 저는 가수 아이비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합니다. 아이비는 커녕 백지영의 팬임에도 불구하고 노래 한 곡도 못 따라하는데 아이비가 부른 노래를 알리 만무하죠. 제 질녀와 비슷한 나이라 그런지 아이비가 아닌 박은혜라는 젊은 여성에게 더 호감이 간답니다. 여성으로서 한창 꿈 많을 나이에 큰 상처를.. 방송 연예 2009.01.03
촛불시위는 ‘불순세력 폭동 아니다’ 경찰, 인사 앞두고 ‘야간집회 금지는 잘못’ 내부 기고 파문 경찰 상층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촛불시위, 집시법 등과 관련, 수뇌부의 공식 입장에 정면으로 맞서는 주장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임승택 경찰대학 교수부장(경무관)과 권용철 중앙경찰학교 정.. 세상이야기 2008.12.23
어청수의 어중간한 사과를 받아들인 불교계 ‘종교편향 시정하라’며 이명박 정권과 대립각을 세운 불교계가 어청수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촛불 폭력진압과 공직자로서 종교편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어청수 파면’을 요구한 불교계였다. 한국 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20여만명의 불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정도로 그들의 분.. 삶의 이야기 2008.12.03
21세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모습을 보라! 군사독재 정권시절도 아닌데 도심 곳곳에 경찰병력이 늘렸습니다. 신고를 한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병력을 근접 배치해 시민들을 위축시키려는 의도가 그대로 눈에 보입니다. 이명박 정권은 경찰병력 없이는 단 하루도 지탱할 수 없는 지지기반이 꽝인 정권이 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게 21세기 대한.. 여행과 사진 2008.12.01
경찰의 자랑스런 불법 사진 채증조들의 얼굴을 보라! 집회나 문화제가 있으면 경찰이 아무런 통보도 없이 마구 사진 채증을 합니다. 불법 여부에 대한 통보를 하고 사진 채증을 해야 한다는 ‘경찰관직무집행법’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입니다. 관공서의 행정집행이나 경찰의 공무 집행과 관련해서는 과잉 집행의 우려가 있을 수 있어 누구라도 사진촬영.. 여행과 사진 2008.12.01
오죽하면 선생이 저렇게 때렸을 거라고? 특목고 여학생이 선생한테 맞아서 입원했다는 뉴스를 봤다. 중고등학교 시절 선도부장을 했으니 교사들에게 매 맞을 일은 별로 없었으나 철이 들고 보니 내가 학원폭력에 동참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감투 덕분에 교사들에게 맞은 기억이 별로 없지만 남 이야기 같지 않은 악몽이 이런 내게도 .. 성평등과 인권 200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