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한미FTA에 변함없는 유시민 “참여정부 시절 체결한 한미FTA 원안에 대해선 찬성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다. 도덕적 선악을 가르는 문제는 아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 입장엔 변함이 없다. 이 문제가 이렇게 커진 건, 역량이 부족한 중도성향 자유주의 정부에 대해 진보야권이 대결적 자세를 갖고 접근했기 때문이다. FTA 자체만 .. 정치 경제 2011.01.26
다시 진보 통합 바람이 분다고? 주말인 22~23일 충주호리조트에서 전국위원장 연수가 있었다. 당내 의견이 어떤지 관심이 있어 참석을 했다. ‘통합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활동가들도 ‘'분당의 원인 해소와 진보정치의 혁신’을 전제조건으로 내건다. 그런데 내용이 아니라 적당히 포장한 것으로 ‘통합이 대세’라며 우기는.. 정치 경제 2011.01.24
지역위원장 연수에서 있은 진보통합과 관련한 이야기 통합과 관련한 당 내부의 이야기가 궁금해 지역위원장 연수에 가기로 했다. 같이 가려던 당원들이 불가피한 일이 생겨 혼자 충주리조트로 향했다. 북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마다 버스가 있는 걸 모르고 대전으로 가서 다시 버스를 바꿔 타고 충주까지 가는 생고생을 했다. 머리가 안 돌아가면 손.. 정치 경제 2011.01.23
전국위원ㆍ달서구위원장 경선에 출마합니다. 호주제폐지 싸움과 2004년 진보정당 입당 후원금만 내며 생활인으로 살아가던 제가 2004년 진보정당에 입당을 했습니다. 저처럼 ‘민주시민으로서 진보정당에 입당은 해야 한다’는 권유를 받은 동지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마음의 상처가 깊어 고민할 때 ‘좋았던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보라던 주치.. 삶의 이야기 2011.01.18
‘진보장례 치르려 하느냐’는 민주노총 전ㆍ위원장들 새해 벽두 시작된 민주노총 전ㆍ현직 위원장의 압박 새해 벽두인 13일 오후 사무금융노련 주최로 열린 ‘진보정치 승리와 진보대통합을 위한 신년 토론회’가 열렸다. 참석한 임성규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를 혹독하게 몰아붙인 오마이뉴스 기사를 봤다. 조 .. 정치 경제 2011.01.16
힘들 게 지은 ‘진보의 집 허물라’고 강요하지 마라. 진보열차를 방해한 자들과 동거는 불가능 노무현 선거 운동에 앞장 선 문성근 씨가 ‘야권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다. 그것도 ‘100만 민란’이란 거창한 이름으로, 거기에다 ‘국민의 명령’이라고 압력까지 넣는다. 당선의 공신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자리도 넘보지 않고 연기자로 살아간 건 정말 보.. 정치 경제 2010.12.29
진보신당 부대표 성 추행범을 긴급 수배합니다.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농성 중인 공당의 부대표를 성추행한 자를 수배합니다. 대법원의 판결마저 무시하는 현대자동차의 파렴치한 처신에 항의해 비정규 노동자들이 목숨을 건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법원의 판결을 지키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말을 하며 ‘정몽구가 나서서 직.. 세상이야기 2010.12.05
‘야권단일정당 100만 민란’을 주장하는 문성근 님에게 ‘100만 민란’은 권영길의 ‘100만 민중대회’와 흡사 문성근 님이 앞장서서 하는 ‘100만 민란운동’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접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저는 문성근 님을 개인적으로 전혀 모릅니다. ‘한반도를 상대로 목회를 한 큰 어른’인 늦봄 문익환 목사님의 아들이란 것과, ‘연기 잘 하는 배.. 정치 경제 2010.10.29
내년 말까지 ‘진보신당과 통합 추진한다’는 이정희 대표에게 재결합은 과거 상처부터 먼저 치유하는 게 순서 같이 살던 부부가 헤어졌을 때는 분명 사연이 있다.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고 한다.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는 게 우리네 속담이다. 헤어진 사람들이 재결합을 할 때는 원인이 해결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냥 재결합 한다는 것은 .. 정치 경제 2010.08.06
선배님이 정치 안할 거 아니잖아요? 지난 금요일(16일) 대구에서 내가 몸 담고 있고 활동하는 진보신당 녹색위원회 회의가 있었다. 지역에서 하는지라 회의 준비도 하고 제안할 안건을 검토하기 위해 같이 점심을 먹었다. 회의란 말이 안겨 주는 부담감을 줄이고 누구나 편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매월 ‘녹색당원 점심먹기’란 이름으로 .. 삶의 이야기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