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힘 있는 곳은 알아서 기나? 국세청, 검찰의 삼성 수사 협조 요청 ‘거부’ 지난해 12월 삼성 관련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국세청에 삼성그룹 임원의 차명 재산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세청이 이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검찰 특별수사본.. 정치 경제 2008.01.27
삼성화재, 고객 돈 60억 빼돌려 차명계좌 1만개 운용 삼성임원 이름 차명주식의 배당금 계좌도 드러나 이건희 삼성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하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5일 보험금의 일부를 빼돌려 차명계좌로 관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화재 본사와 전산센터 두 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또 1만여 차명계좌가 서울 태평로 삼성 본.. 정치 경제 2008.01.27
태안반도 주민들, “조속한 특별법 제정, 삼성 무한책임 촉구” 24일 태안주민들은 국회의 간담회 뿐 아니라 서울역에서 ‘조속한 특별법 제정, 삼성 무한책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우리가 끝이면 너희도 끝이다!”라는 대형현수막이 피해 주민들의 울분을 그대로 담아냈다. 생선, 굴 더미를 쌓아놓고 유출된 기름을 모아 와서 뿌리는 주민들의 손길에도 .. 노동과 민중 2008.01.26
삼성특검, 삼성화재 전격 압수 수색…새벽 덮쳐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5일 새벽 서울 중구 삼성화재 본관과 이 회사 전산센터 등 2곳에 대해 전격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수사관 20~30명을 보내 각종 문서와 자료를 압수 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 수색은 전날 일부 언론이 삼성그룹 계율 보험회사에서 10년 가.. 정치 경제 2008.01.26
삼성특검 사무실을 차라리 타워팰리스에 차리지 지난 1월14일 아침,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 단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삼성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조준웅 삼성특검팀이 압수 수색에 나선 것이다. 수사관들로서는 삼성 임원들이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것이 참 다행스러웠을 것이다. 압수 수색 덕분에 알려진 타워팰리.. 노동과 민중 2008.01.25
민주노동당, 태안 주민지원 특별법 제출 보상금 선지급 의무화, 피해주민 실질적 지원에 무게 민주노동당이 24일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국가가 국내 법률과 국제기금협약에 따른 보상금을 ‘선(先)지급’하도록 의무화하고, 삼성 측에 환경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 노동과 민중 2008.01.24
삼성관련 조준웅 특검 면담…이건희 소환 임박 경제개혁연대, 민변과 민주노총, 참여연대는 24일 오전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로 찾아가 조준웅 특별검사와 면담하고 두 번째 수사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번 수사의견서를 통해 ▲ 성역 없는 소환조사 ▲ 증거인멸 및 수사방해 행위 엄단 ▲ 미술품 구입과정 철저 수사 ▲ 국세청, 금감원 등에.. 노동과 민중 2008.01.24
삼성의 광고, 태안의 광고 삼성중공업이 광고를 실었다. 오늘자 조간 대부분에 광고를 실었다. ‘대부분’이다. ‘일부분’인 한겨레신문에는 싣지 않았다. 매우 공손하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국민 여러분’과 ‘지역 주민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짐도 했다. “주민 여러분의 생활 터전이 조속히 회.. 노동과 민중 2008.01.24
“태안주민들 느닷없이 알거지 신세, 살려주세요” 민주노동당 초청간담회에 쏟아진 ‘하소연’ 민주노동당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ㆍ서산지역 주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노동당 심상정 비대위 대표, 강기갑(민주노동당), 문석호(통합신당), 정갑윤(한나라당), 김.. 노동과 민중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