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ㆍ새마을호승무원들 고공농성, ‘더 이상 갈 곳 없다’ 서울역 40여 미터 철탑, 무기한 농성하기로 정리해고 철회와 철도공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장기간 투쟁을 벌여 온 KTX-새마을호 승무원들이 27일 새벽 5시를 기해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오미선 KTX승무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KTX승무원 2명, 장희천 새마을호 승무원 대표, 황상길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 노동과 민중 2008.08.28
아기 엄마 된 KTXㆍ새마을호승무원들, 다시 투쟁 “점거ㆍ단식 등 조건에 맞는 수단을 동원해 투쟁하겠다.” 기륭전자 얘기가 아니다. 또 다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시 한 번 힘껏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바로 22일로 투쟁 907일째를 맞은 KTX 여승무원들과 새마을호 승무원들이다. 이날 오전 옛 KTXㆍ새마을호 승무원 30여명은 쏟아지는 장대.. 노동과 민중 2008.08.24
2008년 대한민국 비정규직 올림픽 기륭전자 노동자들이 농성투쟁을 시작한지 1090일이 되어갑니다. 단식을 시작한지는 65일이 되어갑니다. 단식은 약자들이 항거하는 마지막 수단 중의 하나입니다. 곡기를 끊는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60일 넘게 단식을 하면 회복식을 잘 해도 건강에 위험이 올 수 있음에도 불구.. 만화 만평 2008.08.14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 매장을 점거하면서 파업에 들어 간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이들의 요구는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월급 조금만 더 올려라’는 지극히 소박한 것인데 이랜드의 실질적인 사주인 박성수는 ‘성서에 노조는 없다’며 엉뚱한 소리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그렇지만 성서에는 일 하면서 먹고 살만한 임.. 노동과 민중 2008.07.23
촛불의 그늘 촛불에도 그늘이 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촛불이 두 달간 타오르는 동안 KTXㆍ새마을호 비정규직 여승무원들이 서울역 광장에 농성 천막을 쳤고, 1000일 넘게 싸우던 기륭전자의 해고 노동자들은 다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랜드 투쟁이 1년을 넘어 이어지고 있는데.. 만화 만평 2008.07.11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싸운 지 일년이 되었다. 이들의 요구는 지극히 순박하고 간단하다. 자신이 일하던 일터에서 일 하게 해 주고 온 종일 화장실도 못 가며 일한 월급이 90만원 안 되니 좀 더 올려 달라는 것이다. 이것은 법을 떠나 상식의 문제다. 노동자들의 요구에 이랜드 측은 ‘성서에 노동.. 노동과 민중 2008.06.20
이랜드 해결점 보이나? 사랑의 교회 천막 철거, 홈에버는 매각 이랜드 일반노동조합은 15일 사랑의 교회 천막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정현 목사와의 면담내용과 사랑의 교회 앞 천막농성을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랜드 비정규직법 악용으로 시작된 사랑의 교회 앞 천막농성은 지난 12월 21일을 시작으로 145.. 노동과 민중 2008.05.17
이랜드ㆍ뉴코아 홍콩원정투쟁단 단식농성 돌입 이랜드 뉴코아 홍콩 원정투쟁단 모두가 5월 6일 IFC(국제금융센터) 앞에서 단식철야 노숙농성에 들어간다. 이랜드 상하이의 홍콩증시상장을 막기 위해 지난 4월 30일 출국한 홍콩원정단은 일반 공모 마감 하루를 앞둔 6일, “홍콩 주식 투자자들에게 이랜드의 노동탄압과 부도덕성을 알리기 위해 단식철.. 노동과 민중 2008.05.07
가정의 달, 피눈물 나는 청소년 알바시장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자신이 일해서 버는 소득원은 단 하나, 흔히 알바라고 부르는 시간제 노동인 10대 비정규직인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실태가 난무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제도와 장치마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게 현실이다. 2008년 현재 한국의 시간당 최저 임금은 3770원인데 최저 임금.. 삶의 이야기 2008.05.06
118주년 노동절 대구 노동자대회 1886년 5월 1일..... 시카고의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시간 쟁취’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 이 과정에서 대략 20만명의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나 5월 3일, 경찰은 파업 농성중인 노동자에게 발포, 어린 소녀를 포함한 6명의 노동자를 살해했다. 다음 날..... 30만명의 노동자.. 노동과 민중 200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