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진보로 거듭나겠습니다. 눈물로 길을 만들어 오신 사랑하는 이랜드 아줌마 동지들에게 작년 6월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소박하게 시작한 파업투쟁이 10개월로 접어들었네요. 1박 2일 홈에버월드컵점 농성이 무기한 파업투쟁이 되리라곤 아무도 예상 못했지요. 많은 날을 지나오면서 본의 아니게 우리들은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 진보정치 2008.03.26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한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절인 23일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는 빗속에서도 약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랜드 비정규직 부당 해고 노동자들과 이주노동자들, 한미 FTA반대와 환경과 생명을 위한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새벽연합예배처럼 거창한 성가대와 대규모 시설은 아니었지만 진정으로 환경.. 문화 예술 2008.03.25
강제추방 중단하라!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강제추방 ‘인간사냥’입니다. 취업비자를 받지 않고 들어와 노동을 하고 있다 해도 ‘강제추방’을 해서는 안 됩니다. 강제추방은 인권후진국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망신이며, 국가 인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평등과 인권 2008.03.23
사랑의 교회, 이랜드 노조 농성천막 철거 요구… ‘교회가 최후의 희망 “박성수 회장은 노동부ㆍ국회ㆍ노조의 말도 듣지 않는다. 우리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박 회장 신앙의 뿌리인 사랑의 교회로 왔다. 하지만 여기서도 나가라고 한다” 더 이상 찾아갈 곳이 없었던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마지막 희망은 박성수 회장이 다니는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 노동과 민중 2008.03.21
“하나님, 880만 비정규직의 소망을 아시나요?” 주님, 지난 해 크리스마스 때 실종됐던 초등학생 예슬이와 혜진이는 끝내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온 국민이 두 손 모아 간절히 소망했으나 끝끝내 그 소망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두 초등학생의 죽음을 보면서 저의 벗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잊혀진지 오래입니다. ▲ ‘비.. 문화 예술 2008.03.21
진보신당 비례후보 1번, 박영희 후보 이동권 보장투쟁 서울시설공단 로비의 박영희 후보. 뒤에 선 공단직원들의 표정이 장난 아닙니다. 그녀는 왜 이곳에 나타난 것일까요? 장애인콜택시 운송노동자들이 비정규이고, 일부는 부당해고를 당했답니다. 오늘 그들의 방문투쟁이 있는 날입니다. 미리 도착한 박영희 후보가 장애인콜택시 노동자들과 대화를 하.. 진보정치 2008.03.21
이랜드 울산노동자들, 매장점거 투쟁 이랜드울산분회 노동자들이 홈에버 매장에 들어가 끈질기게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우리들의 조그만 관심이 큰 힘이 됩니다. 비정규직은 결코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의 문제입니다. 노동과 민중 2008.03.21
이랜드노동자, 이명박 압박 연대투쟁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들은 기륭전가와 대우자동차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해 ‘이명박 압박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같은 처지의 노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투쟁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이랜드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박성수는 어디에 꼭꼭 숨었는지 아직도 얼굴 안 내밀고.. 노동과 민중 2008.03.08
이랜드노동자들, 이명박 압박 투쟁 이랜드 노동자들이 ‘이명박 압박 투쟁’에 나섰다. 판매대에서 물건을 팔고 계산만 하던 평범하기만 했던 노동자들, 그들의 바람은 지극히 소박하다. 85만원 하는 임금 조금 더 올려주고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 일뿐 ‘노동해방, 정권타도’와 같은 거창한 주장이 아니다. 이런 소박한 요구.. 노동과 민중 200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