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셔츠를 입은 그들과 연대하는 진보신당 지난 여름 파란색티셔츠를 벗어 놓을 때는 다시는 입게 될 줄 몰랐던 이랜드ㆍ뉴코아 아주머니 노동자들. 그러기에 다시 입는다는 것이 너무나 두렵고 큰 고통이라고 합니다.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무참하게 가해진 폭력에 같이 저항한 진보신당은 앞으로도 연대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지.. 진보정치 2008.05.01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 홍콩으로 원정 투쟁 이랜드가 이랜드차이나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뉴코아 노동자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30일 홍콩 원정 투쟁을 떠났다. 이들은 이날 출국에 앞서 신촌의 이랜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원정투쟁을 통해 이랜드그룹의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국제적.. 노동과 민중 2008.05.01
힘들었던 겨울 지나 다시 투쟁 시작하는 KTX승무원 오미선 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 직무대행 곱게 틀어 올린 머리에 말끔한 승무원 제복 차림으로 어색한 팔뚝질을 시작한 것이 2006년 초. 그 해 3월 1일 파업에 돌입, 곧이어 집단적으로 해고되고 난 후 곳곳에서의 점거농성과 견결한 파업 대오의 유지는 노동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놀라움.. 노동과 민중 2008.04.22
점거는 끝나지 않았다 시, 이랜드 뉴코아 투쟁 300일에 부쳐 작년 어느 날 불쑥 당신들이 내 가슴 깊은 곳을 점거해 왔다.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당신들에게 나는 속수무책 당해야 했다 . 내 얼굴은 화가 나 벌겋게 타올랐지만 소용없었다. 당신들은 나를 점거하고 내 마음 깊은 곳에 아무도 몰래 숨겨둔 나의 진면목을 하.. 노동과 민중 2008.04.22
진정한 보수가 그립다 살아서는 분당, 죽어서는 천당 한국교회의 일반적인 신앙인의 모습은 이와 다른가? 우리나라 성도들만큼 천국에 대한 열망과 확신에 가득 찬 기독교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아닌 말로 이 땅에서의 성공, 출세, 안락함 쯤에는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천.. 문화 예술 2008.04.20
이랜드투쟁 300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일 오후 4시 20분 홈에버 월드컵경기장점. 대학생과 이랜드노조원 등 250여명이 일제히 2층 매장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애초 호송차 십여대와 경찰 1천여명을 동원해 노조원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하고 있던 경찰들은 뒤늦게야 다른 문을 통해 뛰어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노동과 민중 2008.04.19
비정규직, 좋으면 너나 해라! “비정규직이 그렇게 좋으면 이명박과 노무현 너나 실컷 하라”고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들이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들은 300일 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기업을 직접 운영하겠다거나 세상을 갈아엎겠다는 그런 요구를 하는 게 아닙니다. 온 종일 서서 일하니 교대로 쉬어 가면서 근무하.. 노동과 민중 2008.04.19
차라리 죽여라! 매미는 땅 속의 득음이 아까워 운다! 눈곱만한 수액이면 짧은 목숨 유지하는 데 꽂을 수 있는 빨 때, 허락받지 못해 운다. 형형색색 가을은 고사하고, 이 여름 끝까지 만이라도 노래하고 싶은데 그 치사한 삶 얻지 못해 운다. 애는 낳을 수 있을까 공부는 시킬 수 있을까? 짝짓기 하기도 넉넉지 못 한 시.. 노동과 민중 2008.04.18
이랜드 투쟁 공동행동의 날 아직 끝나지 않은 이랜드투쟁, 새로운 희망으로 함께 승리를 만들어갑시다! 이랜드투쟁 승리를 위한 300일 집중집회 및 문화제 2008년 4월 19일(토) 홈에버 월드컵점 15시 집중집회 18시 문화제 300일 만큼의 눈물, 300일 만큼의 고통, 그러나 또다시 일어나 희망을 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아줌.. 노동과 민중 2008.04.17
투쟁하는 이랜드ㆍ뉴코아노동자들 이랜드ㆍ뉴코아 노동자들은 지금도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겨우 90만원도 안 되는 월급 좀 더 올려주고 정든 일터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랜드소유주인 박성수는 그런 절박하고 소박한 노동자들의 요구에 응하기는 커녕 ‘경찰투입.. 노동과 민중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