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 이랜드 사태 ‘무대응’ 천명 노조 호소 사실상 ‘거부’....노조, ‘교회와 대화 지속’ 입장 사랑의 교회 측에서 이랜드 사태와 관련, ‘불간섭과 무대응’ 원칙을 밝혔다. 이에 따라 사랑의 교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사태 해결을 위해 동 교회가 직접 나서 줄 것을 요청한 노조 요구는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오정현 .. 노동과 민중 2007.12.26
이랜드 비정규직에 굳게 닫힌 성탄절 교회 철문 가장 낮은 곳에 온 예수, 그는 누구와 함께 할까? 예수가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났다는 성탄절. 시내 곳곳은 휘황찬란한 불빛과 시끄러운 음악으로 들떠 있지만 그 곳에는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난 예수는 없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온갖 장식물을 걸어 놓은 교회 안에도 예수는 없다. 예수가 함.. 문화 예술 2007.12.25
홈에버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구나.... △ 집회도중 가운데로 갑자기 계란이 떨어졌다. 1000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해고시킨 이랜드자본이 또 다시 노동자의 피눈물을 짜내는 홈에버신도림점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개점행사는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치렀다. 이랜드 조합원들과 민주노동당원들은 홈에버 신도림점 .. 노동과 민중 2007.12.08
“건전한 자본, 인내하는 자본을 육성하겠다” 권영길 후보 6일 오전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방문 △ 6일 아침, 증권거래소 방문 전에, 정문 앞에서 80일 넘게 투쟁중인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격려하는 권영길 후보. ‘이번 대통령은 비정규직 눈물 닦아주리라.’ 피켓의 문구가 선명하다. 권영길 후보는 6일 오전 9시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를 방.. 진보정치 2007.12.06
대선의제-노동정책 비정규법안 해법 이명박 ‘냅둬’, 정동영 ‘살짝 고칠까’ 권영길-문국현 ‘확 바꾸자’-기타 … 대선 후보들의 정책 공약을 평가할 때면 언제나 ‘과연 진정성 있는 공약일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길이 없다. ‘듣기 좋은 말들의 성찬’ 가운데 옥석을 가리는 일이 만만치 않다. 정책공약은 가능한 최대 다수를 만.. 진보정치 2007.12.05
“수능 거부 총파업을 상상하자” [불온한 희망] 유신세대-386세대-88만원 세대 대화하다 ▲강의하는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오른쪽으로 사회자 이광호 레디앙편집국장과 우석훈 박사. 유신세대인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386세대인 우석훈 박사, 그리고 88만원 세대들이 만났다. 예스24, 출판사 ‘철수와 영희’, 레디앙이 공.. 문화 예술 2007.12.04
‘행복한 눈물’의 진짜 주인공을 찾다 찢긴 행복을 깁는 강정숙을 만나다 창신동에 바람난 사람들이 모였다. 바람도 은밀한 장소에서 숨어서 난 것이 아니다. 서울시내 한가운데서 났다. 바람난 현장에는 카메라가 쉼 없이 터진다. 누구도 얼굴을 손으로 가리지 않는다. 심지어 손을 흔들거나 무릎을 살짝 굽히며 카메라를 가소롭다는 듯이.. 노동과 민중 2007.12.04
열린우리당을 찍었던 내가 민주노동당을 찍는 이유는? “왜 권영길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권영길이 안된다고예? 어메, 하기사 솔직히 내도 된다고는 말 못하겠네예.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야지예. 이번에 권영길 후보가 얼마나 표를 받느냐에 따라 우리 노동자들이 얼마나 힘이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사실 말이예. 안 그란교?” ▲울산중.. 진보정치 2007.12.02
“이명박 당선되면 5대 재앙 온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29일 울산을 시작으로 안동, 대구, 부산을 찾는 숨 가쁜 하루를 보냈다. 진보정치 1번지인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까지, 시장과 거리에서, 대학가까지 상인과 시민과 학생들을 만나며 권영길과 함께 세상을 바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살맛.. 진보정치 200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