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349

‘앞산을 꼭 지키려는 사람들’의 사진으로 보는 이야기

2008년의 마지막 날, 시간이 어찌 가는지도 모르게 일년이 훌쩍 흘렀습니다. 2008년 한해 ‘앞산꼭지’들의 대부분은 앞산과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대구의 어머니 산 앞산은 도심에 위치해 있는 이런 산은 산이 아니라 공원이다 생각했을 뿐이지요. 그런데 앞산터널저지 싸움을 하면서 하루 이틀 알게..

환경과 생태 2008.12.31

앞산 ‘상수리나무 위’에서 보낸 마지막 월요일의 편지.

“행복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남에게 행복을 나누어 줄수 없고, 자유를 누려보지 않은 사람이 더 큰 자유를 다른 사람들에게 허락할 수 없다. 하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집단이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주장을 세상은 얼마나 진실하게 들어줄 수 있을까?”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지 ..

환경과 생태 2008.12.30

‘앞산지키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천에서 자전거로 온다는 소식

어제는 일요일이라 어묵포장마차를 해야 하는 손태익 꼭지가 아침 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일하고 피곤한 몸 하루라도 쉬여야 하건만 피로가 누적되어 입술이 부르트는 등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잘 돌아가던 부녀회만 있어도 서로 짐을 나누..

환경과 생태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