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앞산파괴 자금을 즉각 회수하라! 대구의 유일한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대구의 심장부인 앞산을 갈아엎어 버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앞산터널 공사에 15퍼센트를 투자했습니다. 대구시를 비롯한 산하기관과 구청의 금고로 지정되었으니 대구시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무시할 없지만 고객들이 앞산터널의 심각한 .. 환경과 생태 2009.01.18
앞산에서 달비골에서 드린 생명을 지키는 미사 앞산 달비골에서 ‘생명을 지키는 미사’가 1월 15일(목) 달비골 앞산터널 저지 농성장인 천막에서 있었습니다. 세상이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도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지요. 그 아름다움을 순간의 편리를 위해 파괴하고 죽이는 것은 조물주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죽어가는 생명을.. 환경과 생태 2009.01.17
앞산 달비골을 찾아오신 교사들 ‘전국 환경과 생태를 연구하는 교사모임’에서 연수차 앞산 달비골과 용두골을 찾아오셨고, 오후에는 안심습지를 다녀갔습니다. ‘도심에 이렇게 아름답고 생태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게 놀랍다’며 한결 같이 감탄을 하더군요. 안심습지는 안타깝게도 제방 공사를 한다며 아름드리나무를 베어 버리.. 환경과 생태 2009.01.16
앞산 달비골의 눈 내린 아침 1월 14일 아침 일어나 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쯤 달비골에는 눈이 더 많이 내릴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상수리나무 위에 올라간 앞산꼭지가 ‘눈 내린 달비골’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같이 즐겁게 감상하시면 됩니다. 저녁에 가 보았더니 아직 녹지 않은 곳이 .. 환경과 생태 2009.01.15
긴급 특종 ‘앞산에 홀연히 나타난 부처님’을 아시나요? ‘강부자ㆍ고소영’이란 말로 대변되는 정부 , ‘2mb 정권’이라 중학생들이 부르는 이 정권 아래에서 참 힘겹게 살아가는 있는 시절입니다. 이 부자들에 의한, 부자들을 위한, 부자들만의 정부는 최근에는 언론마저 장악하기로 작정한 것인지 언론악법을 만들어내더니 이제는 그 영역을 확대해 허위.. 환경과 생태 2009.01.13
앞산의 아름다운 곳 달비골 상수리나무를 내려오면서 대구의 어머니산인 앞산을 파헤쳐 심장부를 도려내려는 무식하기 그지없는 몰상식한 짓에 맨 몸으로 저항하고, ‘달빛이 고운 마을’이라 부른 ‘달비골’의 아름답기 그지없는 곳을 지키려는 몸짓을 하고 있습니다. 앞산터널 문제는 서로의 생각이 다른 차이가 아니라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할.. 환경과 생태 2009.01.13
앞산 달비골의 골바람 센 토요일에 보내는 편지. 인터넷이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안 되니 마치 어딘가에 고립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누구와 소통할 길이 완전히 막혀 버렸습니다. 거기에다 아침은 10시가 되어서야 올라오니 오전 시간은 다 날아가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쩔 방법이 없는 처지라 그냥 속만 끓이고 말았지만 내가 봐.. 환경과 생태 2009.01.11
앞산 달비골 상수리나무의 겨울나기 달비골은 상수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도심 인근에 이런 숲이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그만큼 생태 보존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야 말로 ‘생태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북 무주의 ‘덕유산국립공원’ 만큼 많은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도 있습.. 환경과 생태 2009.01.10
앞산 달비골에 바람 부는 금요일의 편지. 어제는 조용한 하루였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불지 않아 천막 밖으로 나가 운동하기도 좋고요. 농성장 지킴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걱정인데 어제는 민주노동당에서 하루를 책임져 주니 고마운 일이지요. 연초인데다 새해 살림살이 걱정 때문에 각 단체마다 바쁘겠지만 조금씩 신경만 쓰.. 환경과 생태 2009.01.10
앞산 달비골의 새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몇 일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이 불지 않아 운동하러 천막 밖으로 나가는 횟수가 잦습니다. 좁은 공간에 앉은뱅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이리저리 불편한 데가 많지요. 어제는 녹색소비자연대에서 낮 당번이라 같은 당원인 정미나 씨가 왔습니다. 낯 익은 얼굴을 보면 편해 이런저런 부탁을 하기 좋은 게 .. 환경과 생태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