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무와 김종훈 본부장 의원에 “미친놈…저게…” 막말 ‘한미FTA 비준’ 외통위 국무위원석에서 “이거 없애버려야 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야당 의원을 비난하는 욕설과 함께 국회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유 장관은 지난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국회 외.. 정치 경제 2009.04.28
자본과 권력에 피 빨리는 멍청한 대학생들 “스펙 쌓아봐야 헛일, 노동절 투쟁에 적극 동참하라” 요즘 대학생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불쌍하다’와 ‘멍청하다’ 정도다. 연상되는 단어는 ‘스펙 쌓기’와 ‘학자금 대출’, ‘실업’ 등이다. 과거에 대학생하면 떠오르는 것은 ‘데모’, ‘운동권’이었다. 그땐 대학생이 불쌍하거나 멍청하.. 문화 예술 2009.04.28
유인촌은 국립오페라 합창단원들을 무대에 서게 하라? 노회찬 “국회에서, 낮에 음악회 열리도록 도와준 유인촌 장관이 고맙다.” 4월 22일 오후 4시 30분 국회 도서관 지하 강당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당 문방위원회가 주최하고 최문순 의원이 주관한 행사의 공식 명칭은 ‘거리의 프리마돈나 국립오페라 합창단 희망음악회’ 지난 3월 31일 해.. 문화 예술 2009.04.28
울산에서 ‘좌파 척결하자’고 우기는 홍준표 의원의 허무 개그 “울산 북구가 좌파 해방구”라고 홍반장이 입에 거품을 물고 난리를 칩니다. 아무리 착각이라고 해도 너무 심해 그저 어이없다는 말 밖에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시대가 하도 거꾸로 가더니 1940년대 까지 올라간 줄 알았습니다. 해방구는 무슨 해방구 입니까? 자신들이 좀 불리하면 해방구.. 정치 경제 2009.04.27
용산참사 첫 공판으로 짚어 본 지역 분쟁의 배후는? 대구지역에서 문화운동을 하다 역마살이 끼어 전 세계 분쟁 지역을 돌아다니며 취재하는 정문태 기자는 ‘국제정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대한 질문에 “전 세계 전쟁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는 것만 이해하면 “바로 답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미국은 군산복합체 국가로 전쟁을 하지 않으면.. 세상이야기 2009.04.26
노래 밖에 몰랐던 국립오페라단원들, 이젠 연대 투쟁에 동참 지난 금요일(17일) 보신각 앞에서 국립오페라합창단과 기륭전자 등을 비롯, 비정규 투쟁사업장 공동 문화제가 열렸다. 애초 매주 첫째, 셋째 금요일마다 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오페라합창단 노조가 열었던 촛불음악제를 다른 비정규직 투쟁 단체들과 공동으로 주최하면서 이 날만 보.. 노동과 민중 2009.04.23
신해철과 머리 터지게 싸우는 송영선 의원에게 송영선 의원님,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요즘 가수 신해철과 싸우느라 마음고생이 많으시죠? 그것도 한참 나이 적은 젊은 사람과 말이죠. 이제 우리 나이로 쉰일곱이라 적지 않은 연세니 너무 흥분하거나 화가 치밀어 올라 건강 해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듣자하니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경축.. 정치 경제 2009.04.21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무죄 선고 이명박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유영현 판사는 20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해 7월과 12월 포털사이트.. 세상이야기 2009.04.20
신경민과 김미화는 MBC의 소중한 자산이다.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방송인과 프로그램을 꼽는다면 김미화씨와 그녀가 진행하는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 단연 최 상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김미화씨가 갑자기 이 프로그램 진행을 중도 하차할 처지가 되었고 그 배경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언론주권운동 2009.04.10
MBC 압수수색 시도…검찰과 노동조합 팽팽한 대치 검찰 ‘정당한 법집행’ MBC노조 ‘방송 장악 저지’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 서울중앙지검이 MBC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 8일 MBC 본사 정문 앞에서는 압수수색을 집행하려는 수사관들과 이들의 진입을 저지하려는 노조원들이 한 치 양보 없이 팽팽히 맞섰다. 검사 2명과 수사관 15명으로.. 언론주권운동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