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가로막고 불법 채증하는 전경을 공개 수배합니다. 언론악법 날치기 시도 규탄과 쌍용자동차 옥쇄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살인진압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마치고 인도를 따라 가려는데 길을 가로막은 대구시경 산하 1001전경대의 당당한 모습입니다. 그 중에 ‘불법 채증하지 마라’고 분명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구 사진을 찍어대는 전경도.. 세상이야기 2009.07.31
쌍용자동차 협상의 의지는 과연 있는가? 정회와 속개 반복…쌍용차 노사 교섭 난항 쌍용자동차 노사 교섭이 정회와 속개를 이어가며 난항을 겪고 있다. 애초 예상과 달리 “노사 타협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쌍용차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노사는 30일 밤 10시 네 번째 만남을 시작했지만 양쪽의 의견 차이가 커 쉽게 접점.. 노동과 민중 2009.07.31
최상재 위원장 체포로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을 막을 수 없다. 27일 오전 7시 30분경 전국언론노동조합 최상재 위원장이 자택에서 체포됐다. 최 위원장이 ‘도주하지 않고 따라가겠다’고 밝혔는데도, 옷을 제대로 차려입을 여유조차 주지 않고 아내와 어린 딸, 마을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슬리퍼 차림의 최 위원장을 강제로 끌고 갔다. 신원이 확실하고 도주 우려.. 언론주권운동 2009.07.29
쌍용차공장 민주노총 진입 경찰이 막고 최루액 살포 25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쌍용차 노사 교섭은 사측의 책임자 불참으로 무산됐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오후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7천여 명(경찰추산 4천500명)이 평택역 앞에서 쌍용차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전국 노동자대회를 한 뒤 쌍용차 공장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병력 9천 명과 충돌.. 노동과 민중 2009.07.26
쌍용차노사 교섭 불발…경찰 병력 투입 저울질 36일 만에 재개될 예정이었던 쌍용차 노사교섭이 사측의 불참으로 무산되면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이 불투명해졌다. 중재단의 설득으로 사측은 조만간 노조를 직접 만나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했지만 정확한 시점을 못 박지 않아 사실상 결렬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대화 불참을 선.. 노동과 민중 2009.07.25
날치기 언론악법은 언론보안법…노숙하는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앞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재벌과 조중동의 아가리에 공영 방송을 넘겨줌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22일 날치기 불법으로 통과시킨 미디어 관련법은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마치 자유당 독재 정권의 사사오입 .. 정치 경제 2009.07.24
쌍용차 파산협박과 경찰력 투입에 정면승부를 경영진의 본관 침탈은 노동자 진압의 신호탄! 쌍용차 법정관리는 상하이 자본과 정부 간의 일정한 밀월 합의 속에 이루어졌다. 즉, 상하이 자본으로서는 투자가치 회수를 보장받고 한국 총자본(정부)입장에서는 강도 높은 구조 조정안을 관철시키는 것이었다. 대리 집행자는 쌍용경영진이다. 그러나 .. 노동과 민중 2009.07.24
쌍용차 노조 ‘격렬한 저항’…경찰 특공대 투입시기 최종 조율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원들과 경찰이 대치중인 경기 평택공장에서 22일 조합원들이 도장공장 밖에서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다. 조합원 30여명은 이날 오후 6시20분께 도장공장 옥상의 엄호를 받으며 공장 밖으로 나와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도장공장으로 부터 50여m .. 노동과 민중 2009.07.23
언론노조 MBC본부 총파업 결의문 2009년 7월 21일, 오늘 우리는 한나라당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 깃발을 또다시 올린다. 민주주의의 성지가 되어야할 국회에서는 민주주의가 사라졌다. 이미 수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70%에 가까운 국민이 조중동, 재벌 방송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이 밝혔다. 언론악법이 가져올 진실왜곡과 .. 언론주권운동 2009.07.21
쌍용차 ‘폭풍전야’…수면가스 사용 진압계획 의료진과 음식물 반입조차 금지시킨 경찰과 쌍용차 경찰이 노조가 점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 평택공장에 공권력 투입준비를 마친 가운데, 한겨레신문이 단독으로 입수한 사측의 수면가스진압에 대한 계획이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점점 더해지고 있다. 자칫하면 인명 살상의 위험이 있는 가스를.. 노동과 민중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