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성(城) 이명박 정부는 가장 중요한 신뢰성과 공정성을 과감히 무너 떨어 버렸습니다. 자신의 수하인 감사원과 검찰ㆍ경찰을 동원해 국민들의 귀와 눈을 가리려 말이죠. 경찰병력 주둔의 항의하는 KBS부사장에게 현장의 경찰 지휘관은 아예 대 놓고 “KBS공영방송이면 잘 하란 말야”라며 고함을 질러댔습니다.. 만화 만평 2008.08.12
독재자의 한결같은 꿈 독재자는 국민들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자기 말을 하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합니다. 민중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자기 말을 하지 않고 시키는 대로 조용히 하는 것을 좋아하죠. 독재자 히틀러가 그랬습니다. 국민의 방송인 KBS 정연주 사장의 임기가 아직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리도 없는 사람.. 만화 만평 2008.08.11
이명박의 언론 장악 시나리오, 본격적인 진행 이명박의 언론 장악 시나리오가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보고 알 권리를 막겠다는 아주 얄팍한 수법이죠. 군사독재 정권이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을 무리하게 하려는 저들을 보면 애석하기 그지없습니다. 지지율이 16퍼센트에 머무르는 그야말로 ‘식물대통령’이 언론 조작을 통해 .. 만화 만평 2008.08.07
진중권, ‘검찰의 맹구 같은 논리, 너무 실망’ 나를 너무 실망시킨 검찰 ‘프레시안’ 기자로부터 검찰 발표문에 내가 이 게시판에 올린 글이 인용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한민국 검찰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았으니, 그 신뢰에 힘입어 이번 검찰의 발표에 대한 평을 남겨야겠다. 검찰이 인용한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PD수첩’ 측의 .. 세상이야기 2008.07.31
검찰의 네티즌 수사, 성공하면 더 문제다. 네티즌들의 입을 막으려는 정부 시내 한복판에서 두 달이 넘도록 시위가 계속되고 많은 사람들이 실정법 위반을 이유로 체포되었다. 전경버스 양쪽에 밧줄을 매고 시위대와 경찰이 줄다리기를 하는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촛불집회를 불법이라고 몰아붙인 정부의 장관마저도 자신의 의.. 세상이야기 2008.07.31
검찰을 권력의 개라니? 대한민국 검사님들. 오늘도 이명박 정권의 안위를, 아니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검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검사라는 단어만 들으면 5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맞짱을 뜨던 모습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검찰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들고 일어섰던 .. 만화 만평 2008.07.30
이명박의 언론장악 저지 촛불문화제 이명박이 ‘시중꾼 중의 최고’인 최시중을 앞 세워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YTN에 낙하산으로 구본홍을 내려 앉히고 이젠 MBC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KBS 정연주 사장에게는 노골적으로 ‘나가라’고 협박을 일삼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인터넷 장악을 위한 음모도 시작을 했습니다. 공주처럼 차.. 문화 예술 2008.07.29
경찰청 홈페이지 ‘삭제 게시판’ 비판 글만 골라 100여개 지워…누리꾼 ‘황당하다’ 경찰이 경찰청 홈페이지의 ‘함께하는 국민마당-열린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과도하게 삭제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찰청 홈페이지 열린게시판에는 총 359개의 글이 올라왔으나 이 가운데 100여개가 삭제됐다. .. 세상이야기 2008.07.28
어청수의 과잉 충성은 인터넷 통제로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성매매업소 운영과 관련한 동영상이 있는 포털사이트인 ‘유투브’에 삭제 요청을 한 사실을 드러났습니다. 하기야 대통령이 소유한 건물에도 버젓이 성매매를 하는 업소가 있는데 ‘이게 무슨 대수냐’고 할지 모릅니다. 어청수 개인이 직접 인터넷을 뒤져서 요청을 하지.. 만화 만평 2008.07.25
사이버모욕죄가 큰 죄인가, 헌법위반이 큰 죄인가?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가 서서히 그 전모를 들어내고 있다. YTN사장의 임명 강행, KBS사장에 대한 사퇴압력 증가, PD수첩에 대한 강력한 검찰소사, 포털사이트 다음에 대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고강도 세무조사에 이어 종국에는 인터넷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회손과 관련하여 ‘사이버 모욕죄.. 세상이야기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