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신자유주의자 노무현을 추모하지 않는다. 의혹투성이인 노무현 전 대통령 의문사 나이 쉰 줄의 남자지만 지인들로부터 눈물이 많다는 말을 듣는다. 슬퍼할 줄 알고 눈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증거라 고맙게 받아들인다. 매정하기 그지없는 사람을 ‘피눈물도 없는 인간’이라고 부른다. 그러니 눈물이 많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렇지만 .. 정치 경제 2010.05.12
노회찬 ‘삼성제품 서울시청 못 들어오게 하겠다’ 노회찬 “착한기업 우대계약제 도입, 나쁜 기업 박살낼 것” 역시 노회찬은 달랐다. 그는 "내가 서울시장이 되면, 아마도 삼성전자에서 만든 컴퓨터는 서울시청에 다시는 들어오지 못 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제2의 노무현을 꿈꾸는가? 그럼 삼성과 싸워라!'는 어느 교수의 외침에 대한 노회찬.. 진보정치 2010.05.11
김정일 중국 방문과 외교상 결례한 이명박 정부 중국 최고지도부 총출동할 정도로 극진한 의전 지난 6일 오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베이징 외곽 중관춘생명과학원 내 베이징보아오생물유한공사를 참관할 때 그를 안내한 것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었다. 7일 오전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화면에서 김 위원장의 질문에 직접 대답을 하.. 한반도와 국제 2010.05.09
천안함 ‘북한어뢰’ 공격이 그리운 수구 언론 8일자 조선일보 보도…한국일보, 남는 의문 몇 가지 제기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을 조사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은 7일 천안함의 선체 등에서 검출한 화약 성분과 수거된 알루미늄 파편들이 어뢰와 관련된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하지만 한국일보는 북한의 어뢰 소행으로 입.. 한반도와 국제 2010.05.08
4대강 삽질로 죽어가는 서민들의 삶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광란의 삽질 ▲ 수 만년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형성된 강의 모래톱과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사진: 생명의 강을 지키는 사람들) 지금 이명박 정권이 저지르는 ‘4대강 사업’을 ‘4대강 삽질’이라고 부른다. 이 광란의 삽질로 전 국토가 극심한.. 환경과 생태 2010.05.07
수 없이 정치판 기웃 거린 서경석 목사와 뉴라이트는? 유신독재에 저항한 뛰어난 활동가였던 서경석 서경석 목사는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경실련)은 실질적으로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다. 어쩌면 지금의 시민운동 문을 연 당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넓은 오지랖에 ‘일 벌이는 것 하나는 끝내 준다’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다. ‘일을 .. 세상이야기 2010.05.06
경기도를 골프장 특구로 만든 김문수 지사 골프장 특구가 된 경기도를 복지 특구로 경기도정 정책 검증의 첫 번째로 호화도청 문제에 대한 검증을 한 데 이어 오늘은 경기도의 골프장 난개발을 두 번째 정책 사안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골프장과 이로 인한 환경 파괴로 전 국토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골프장 난개발은 명백한 영리사업인.. 진보정치 2010.05.05
‘천안함 침몰은 두 번의 사고가 이어져 발생’ 민군합동조사단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 주장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에서 민간조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가 “이 사건은 두 번의 사고가 이어져 발생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4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약간 뜬금없이 들릴지.. 한반도와 국제 2010.05.05
‘천안함은 단순 침몰사고가 아니다’는 이명박의 저의는? 천안함 사고는 단순한 침몰 사고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전군 지휘관회의 석상에서 ‘천안함 사건이 단순한 사고로 침몰하지 않았다’고 못 박았다. 군부에서 ‘북한의 가능성’을 흘리자 바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철저히 조사하라’고 쐐기를 박던 처음과는 말이 다르다. 대통령의 .. 한반도와 국제 2010.05.05
이명박의 악몽은 우리들의 꿈 혼자 꾸면 꿈에 불과하지만 여럿이 꾸면 현실로 남미의 해방신학이자 생명신학자인 레오나르도 보프는 “혼자 꾸면 꿈에 불과하지만 여럿이 꾸면 현실이 된다”고 했다. 개개인의 꿈이 함께 모여 현실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40여 년 전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68혁명에서 “저들의 악몽이 우리의 꿈이다.. 정치 경제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