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과연 ‘4대강 사업’ 반대를 원하는가? 심상정 ‘모든 힘을 다해 막겠다’…유시민 ‘반대하지만 막을 수 없다’ 천주교 신부와 신도들이 26일부터 매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생명평화 미사를 연다. 이 미사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종교계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매일 열리는 것.. 정치 경제 2010.04.25
검사비리 조사위원장 성낙인 교수…온정문화 탓ㆍ연구비 이중수령 검사 뇌물과 성매매가 온정주의 문화라니? 검사 향응 성 접대 파문을 조사하겠다는 진상규명위윈회(규명위)가 시작부터 우려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규명위 위원장을 맡은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는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파문의 원인으로 ‘한국사회 특유의 온정적주의적 문화가 결국 .. 세상이야기 2010.04.24
‘학교무상급식은 국가안보’라는 미 퇴역장교들 학교급식은 다양한 측면을 갖고 있는 포괄적인 현상이다. 그런데 이번 주 미국에서는 학교급식이 국가안보와 직결된다고 주장하는 퇴역장교집단 주도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장소는 국회의사당이며 공화당 출신 원로 상원의원 리채드 루가(전 상원 외교분과 위원장)와 오바마 정부의 농림부.. 한반도와 국제 2010.04.24
PD수첩 폭로 ‘박기준 검사 사표’ 받으려다 물러선 법무부 ‘중징계감 아냐’ 조사 전 의원면직에 무게 논란일자 ‘국민감정 해석 문제…신중 검토’ “국민감정은 지금 당장 옷을 벗기자는 것 아닌가?” “국민들은 사표 수리보다 철저한 진상조사를 원할 것이다.” 박기준 부산지검장이 검사 향응 리스트 파문으로 사의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23일 오전.. 세상이야기 2010.04.23
천안함 문제로 전두환ㆍ김영삼을 만난 이명박의 정신 상태는? 두 전직 대통령 ‘천안함 북한 소행, 단호한 대응’ 주문? 주적개념 부활과 함께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에도 공감 이명박이 23일 전두환, 김영삼 두 전직 대통령과 오찬을 갖고 최근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 여기서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게 있다. 이미 법원의 최종 판결.. 정치 경제 2010.04.23
PD수첩 ‘성 접대’ 검사…관행화된 향응이 원인 업자 돈 대주며 ‘보험’, 검사 뒤봐주며 맞장구 ‘떡검’ 등 느슨한 조사 ‘곪은 상처’ 다시 도져 문화방송 ‘PD수첩’이 보도한 건설업체 전 사장 정아무개씨의 ‘검사 향응 리스트’는 검찰 안 ‘스폰서’ 문화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검사를 관리하기 위해 금품과 술.. 카테고리 없음 2010.04.22
‘천안함 침몰’…간첩 체포에 한나라당 ‘안보 장사’까지 시작 국가안보 위해 집시법 개정안ㆍ북한 인권법 처리 한나라당이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야간 집회 금지법’, ‘북한 인권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안보장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야간 집회 금지를 골자로 한 .. 정치 경제 2010.04.21
천안함 방송 중 ‘군 개혁’ 언급에 얼어붙은 군대 대통령 말 한 마디에 바짝 긴장한 낡은 군대 군 당국이 큰 집의 말 한 마디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19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라디오ㆍ인터넷 연설과 오후 외교안보자문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한 일련의 발언 때문이다. 윗선의 말에 얼어붙는 것은 예나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세.. 한반도와 국제 2010.04.20
천안함 침몰 방송 중 눈물 흘린 이명박의 ‘엉성한 연기’ 라디오 방송 중 흘린 눈물이 진심인가? ‘천안함 사고’는 중대한 위기 상황이다. 사고 발생 25일이 지났는데 그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그냥 오리무중인 것이 아니라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매우 걱정스러운 위기 상황이다. 천안함의 비극이 주는 위기는 대단히 심각하다. 하지만 비극이후 .. 한반도와 국제 2010.04.20
천안함 침몰 ‘최초보고 지연’ 설명하다 혼쭐 난 국방장관 ‘지휘통제반장 깜빡’…국방장관에게 ‘전화 꺼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19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천안함 침몰 당시 최초 보고 지연 논란에 대해 부연 설명에 나섰다가 의원들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김 장관은 이날 침몰사고 이후 52분 만에 최초 보고를 받은데 대해 “제 잘못이 크다”며 .. 한반도와 국제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