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특구가 된 경기도를 복지 특구로
경기도정 정책 검증의 첫 번째로 호화도청 문제에 대한 검증을 한 데 이어 오늘은 경기도의 골프장 난개발을 두 번째 정책 사안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골프장과 이로 인한 환경 파괴로 전 국토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골프장 난개발은 명백한 영리사업인 골프장을 공익사업으로 지정하고 ‘골프장 지어 경기 부양한다’는 식의 골프장 경기 부양론을 펼친 역대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잘못된 정부 정책에 노골적으로 편승해 온 토건자치의 합작품입니다.
특히 경기도는 그 실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저는 김문수지사 골프 도정의 심각한 실태를 밝히고, 도지사가 된다면 골프장 승인 중단과 비리 전면 조사를 통해 경기도의 골프 도정을 도민을 위한 복지, 생태 도정으로의 전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기도는 사실상 골프 특구, 김문수 지사는 역대 최고의 골프 도지사입니다. 2009년 6월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114개로 전국 골프장의 34%에 달하며 면적으로는 14,420ha(144.2km²)로서 수원시 면적보다도 큰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