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400

용산참사 추모도 못하게 방해하는 경찰의 횡포를 규탄한다.

용산참사 범국민 대책위가 경찰을 상대로 전면적인 선언을 해버렸습니다. 계속 되는 경찰의 추모대회 원천봉쇄로 제대로 추모대회를 열지 못하자 대책위가 강력한 선전포고를 한 셈입니다. 대책위는 16일 “18일 낮 12시까지 경찰이 청계광장을 봉쇄를 풀고 평화적인 추모대회가 될 수 있게 하지 않으..

세상이야기 2009.02.17

연쇄 살인범을 이용하는 이명박 정권과 경찰의 습관성 거짓말

청와대 홍보지침 파문에 눈치 보며 도덕성 내 팽개쳐 ‘용역물포’ 등 사실로 드러났을 때도 변명 일관 경찰의 상습적인 거짓말과 말 바꾸기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3일 청와대가 ‘홍보지침’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 사실을 시인한 뒤, 박병국 경찰청 홍보담당관은 “3일 오전 이성호 행정관으..

세상이야기 2009.02.15

용산 살인진압 경찰에 대한 국민 분노를 왜곡하지 마라!

부당한 명령 거부하는 경찰 간부는 아무도 없나? 먼저 상부의 부당한 명령에 침묵하고 있는 일선 경찰 간부들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80년 전남도경국장은 전두환 신군부가 시민들을 진압하라는 명령에 ‘그렇게 할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그 시절 그런 말 하다가는 어떻..

세상이야기 2009.02.12

강제철거 피해자 증언대회…‘초법적 용역업체 처벌해야’

빈민대책회의와 진보신당은 2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철거 폭력 피해자 증언 대회’를 열고 강제 철거 금지를 비롯해 주거ㆍ개발 문제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강제철거를 위해 동원된 용역업체는 예고도 없이 들어와 피해자들의 모든 것을 한순간..

세상이야기 2009.02.11

용산 살인진압 ‘경찰의 잘못없다’는 검찰 발표는 2차 살인

검찰은 정답을 내 놓고 수학문제 푼 것과 마찬가지 서울 용산 세입자들에 대한 경찰의 살인진압 검찰의 수사 결과는 몇 차례 미룬 끝에 발표했으나 역시 ‘권력의 주구’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수학 문제의 답을 내 놓고 문제를 푼 것과 전혀 다를 바 없어 국민들이 받아야 할 ‘국가의 보호에 ..

세상이야기 2009.02.10

용산 참사 비극 뒤엔 시공3사 있었다…철거업체 관리ㆍ감독

범대위 철거용역 계약서 공개 삼성ㆍ대림ㆍ포스코건설 용역 업무추진 상태 보고받고 ‘용산 철거민 참사’를 둘러싸고 삼성물산ㆍ대림산업ㆍ포스코건설 등 이른바 ‘시공 3사’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용산 재개발 지구에서 세입자들과 직접 충돌을 빚은 것은 재개발조합과 철거 용역이지만, ..

세상이야기 2009.02.09

‘닌텐도 못 만드냐’는 이명박의 말에 네티즌들 ‘명텐도’ 출시

아무런 생각도 없고 오직 돈만 아는 이명박이 어디선 주워들었는지 ‘왜 닌텐도 하나 못 만드냐’고 하자 젊은 네티즌들이 바로 들고 일어났습니다. ‘이명박은 개념부터 탑재하라’면서 말이죠. 아무리 ‘무식이 용감’이라고 하지만 이명박의 무식은 보편적인 상식을 사정없이 깨 버리려 속담마저..

세상이야기 2009.02.07

시국법회…용산참사로 살기 위해 몸부림치다 죽어간 사람들

사부대중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살기 위해 몸부림치다 죽어간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같은 하늘을 머리에 두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하고자 추모와 천도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하늘과 땅을 울릴 만큼 애통해 해도 죽어간 이들이 살아 ..

세상이야기 200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