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에 대한 청소년 시국선언을 보고 6월 10일 1987년 독재에 항거한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6.10항쟁 11주년 행사가 대구에서는 대백 앞 민주광장에서 얼렸습니다. 오랜만에 시내 중심가를 나가봤더니 무대에 얼마나 많은 돈을 갖다 발랐는지 모를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 놓았더군요. 동성로 성곽을 복원한다며 곳곳에 돌을 깔아 장애인들이.. 세상이야기 2009.06.17
불교 조계종 시국선언문 전문 “국민이 부처입니다”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의 대전환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원로대덕 큰스님 이하 사부대중 여러분 그리고 각고의 노력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국민여러분께 삼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현하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또 다시 시.. 세상이야기 2009.06.16
6․15 한국천주교 사제 1,178인 시국선언문 “이 사람아, 주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미가 6장 8절) 작년 여름 우리는 이웃 종교인들과 함께 공권력에 마구 짓밟혔던 광장의 민.. 세상이야기 2009.06.16
김동길의 끝이 없는 막말 ‘이명박, 정신 못 차리면 우리 손에 죽는다’ “이명박 대통령, 정신 차려야 한다. 우리는 이런 대통령을 뽑은 게 아니다. 정신 못 차리면 우리 손에 죽는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왜 노무현 씨 장례에 겁을 내느냐”며 방송사의 노 전 대통령 추모 과열보도와 노 전 대통령 검찰 수사에 시비를 걸며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 세상이야기 2009.06.08
김동길의 도진 노망 ‘반기든 교수들 야단쳐야한다’며 또 난리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6월 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무법천지가 돼도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이 민주정치이냐”며 또 다시 이명박 정부를 향해 일침이 아닌 아부에 열을 올렸다. 김 명예교수는 그 동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으로 ‘망자에 대한 예의도 모르.. 세상이야기 2009.06.06
친자본의 상징 ‘임채진 검사’ 이명박에게 토사구팽 임채진 검사는 80년대 ‘학생 때려잡기’로 유명했던 악질 공안검사였다. 80년대 민주화 투쟁현장을 누볐던 젊은이들에게는 악독한 이름이다. 임채진이 검찰총장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중요한 자산 중에는 이 시절의 가혹한 민주주의 탄압이라는 화려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를 검찰총장.. 세상이야기 2009.06.05
노무현 추모 대신 민중생존을 향한 눈물을..... 직장 폐쇄에 맞서 옥쇄 투쟁 중인 쌍용자동차 노조원 가족들의 피눈물 흘리는 영상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 흘렸습니다. “생존권이 걸린 문제고 밥그릇이 달린 문제이기에 그냥 물러설 수 없다. 이 정당한 싸움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울먹임에 같이 울었습니다. 자신의 직접.. 세상이야기 2009.06.05
유인촌 문화 계엄사령관 한국예술종합학교 ‘차기 총장에 전권’ 6월 2일은 한예종 사태에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이기도 했다. 이날 한예종 교수와 학생은 문화부 유인촌 장관과 신재민 차관으로부터 각각 의견을 전달받았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한예종 소속 6개원 원장과 학생비상대책위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이론학과 축소를 재고.. 세상이야기 2009.06.04
극에 달한 김동길 노인의 망발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 ‘과열 조문정국’과 관련, 연일 개소리를 내고 있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욕설과 관련해 “요새 젊은이들이 왜 이렇게 버릇이 없습니까?”라고 꾸짖으며 난데없이 젊은이들의 버르장머리를 들고 나오는군요. 감시를 받으며 강연 다니던 시절에는 “여.. 세상이야기 2009.06.04
분향소 파괴를 부하들에게 떠넘기는 서울지방경찰청장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거짓말을 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경찰이 지난 30일 대한문 앞에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의 천막을 부수고 영정과 제단을 훼손한 데 대해 주 청장이 “해당 의경들의 실수다. 의경들이 작전지역인 서울광장을 벗어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책임을 떠넘긴 게 화.. 세상이야기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