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간부 성향ㆍ활동 조사하라 ‘언론 친화’ 내세웠다가 당혹스런 인수위 “개인적 돌출행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정부 부처에 언론사 간부들과 산하기관 단체장, 언론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광고주나 산하 단체장에 대한 광범위한 성향 조사를 한 것이 드러나자 인수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인수위는 이.. 문화 예술 2008.01.17
신정아 변양균 사건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었지만 뭔가 제대로 밝힌 게 없죠. 신정아가 학력위조를 했다는 것 밖에는 모르죠. 그런데 문제는 예일대에서 동국대로 보낸 학위 확인 팩스 내용마저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고 하네요. 언론에서 떠드는 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죠. 학력.. 문화 예술 2008.01.16
이명박의 고교 ‘300’이 온다 이명박 시대의 학교 1, 이명박의 과제는 노무현의 완성 온다. 이명박이 온다. 온다. ‘스파르타’의 고교 300이 온다. 운다. 300에 들지 못하는 바르바로이(Barbaroi, 그리스어로 ‘야만인’)는 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었다. 과반수에 육박할 정도의 지지 속에서 다른 후보들을 저 멀리 제치고 .. 문화 예술 2008.01.16
김광석 혼을 깨웠다! 선후배 가수들 출연료 없이 12주기 추모공연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광야에서’ ‘사랑했지만’ 등 주옥같은 노래를 남기고 34세의 안타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가 그 어떤 공연보다 깊은 의미를 갖고 열렸다. 故 김광석의 12주기를 기념한 김광석 다시 부르기콘서트는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 문화 예술 2008.01.07
백마 탄 왕자는 오지 않는다. 많은 여성들은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 자신의 인생을 구제해 주길 바란다. 그 왕자님이 갖고 올 것은 변함없이 열정적인 사랑,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경제력, 여자를 편안히 해주는 매너 등 다양하다. 자신이 꿈꾸는 사랑과 열정, 경제력, 매너, 외모를 모두 갖춘 남자가 있다면 여자들은 모든 것을 버.. 문화 예술 2007.12.28
“신정아씨 학위증명 팩스는 진본…박사 인정은 착오” 예일대, 동국대에 잘못 시인…“대학원 부국장이 서명 잘못해” 신정아(35)씨 교수 임용 과정에서 동국대의 요청에 따라 예일대가 보내온 신씨의 박사 학위 증명서 팩스는 그동안 알려진 것과 달리 예일대 대학원 부학장인 파멜라 셔마이스터가 직접 서명한 진본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신씨가 실.. 문화 예술 2007.12.28
사회적 저항과 대안으로서의 예술정책을 상상하며 별 볼일 없는 공약조차 그리워지는 대통령 선거가 요란하게 흘러갔다. 낡디 낡은 보수정치, 그리고 그 보수정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정책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순진한 발상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역시 놀라울 따름이다. 역시 지배 권력에게 정치는 게임이다. 지루하고 재.. 문화 예술 2007.12.28
조영남과 권영길 지난 12월 2일 KBS스페셜 대선 기획 대폿집 토크에서 조영남이 민주노동당과 자신의 공통점을 예리하게 짚었습니다. 조용남 노래는 좋은데 방송에서 불러주질 않는 것처럼 민주노동당도 정책은 좋은데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살짝 변주하면 국민이 듣고 싶은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자기가 .. 문화 예술 2007.12.28
이명박이 MBC를 민영화 하려는 이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선후배 여러분. 본부 위원장 박성제입니다. 요 며칠 신문들이 경쟁적으로 써대는 새 정권의 언론정책 관련 기사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으실 것 같습니다. 한 조합원이 제게 물어보더군요. “위원장님, 이제 우리 어떻게 되는 겁니까?” 어찌 보면 한나라당은 참 약속을.. 문화 예술 2007.12.28
농성장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공공미술은 노동자를 포함한 일반인들을 위한 것 노동자들의 투쟁은 언제나 치열하고 그 외침은 절규에 가깝다. 그러나 사측이나 정부의 버티기, 또는 무시하기는 언제나 한결같기만 하다. 더 이상 갈 곳을 찾을 수 없는 노동자들의 행동은 거리에 천막을 치고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농성으로 남는다. .. 문화 예술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