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태안반도 사고 이제야 사과를 하다.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 삼성중공업이 22일 몇몇 신문에 대국민사과문을 게재했다. 풀죽은 목소리 대신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시꺼먼 활자가 찍혔다. 이어 “관련 당사자들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터전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 예술 2008.01.23
소녀시대 ‘쾌도 홍길동’ 노래 부른다 그룹 ‘소녀시대’가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OST에 참여했다. 극중 홍길동(강지환)과 허이녹(성유리)의 러브 테마송으로 삽입되는 ‘작은 배’와 허이녹의 테마곡 ‘만약에’등 2곡을 불렀다. ‘작은 배’는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 팝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소녀시대 멤버들의 다.. 문화 예술 2008.01.23
삼성, 한겨레신문에는 사과문 안 실어. 각 신문은 태안기름유출사고에 대한 삼성중공업의 대국민 사과 광고를 실었다. 삼성의 사과는 사고가 일어난 지 47일만의 늑장 사과다. 그것도 사고에 대한 검찰의 어정쩡한 수사발표에 떠밀린 듯한 형국이어서 개운치도 않다. 그러나 한겨레신문에는 예의 광고가 실리지 않았다. 대신 1면 하단에는 .. 문화 예술 2008.01.23
탱크 최경주의 여유만만.... 최경주가 13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4번홀 퍼팅을 성공시킨 뒤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최경주는 PGA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소니 오픈에서 자신의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뉴시스) 문화 예술 2008.01.22
‘학자금 지불 거절’이라도 선언할까? 등록금 폭등…‘상한제법' 2월 처리를, 대학등록금 폭등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대학이 제시한 등록금 인상안을 보면, 국립대학은 최고 30%까지 올렸고, 사립대학 역시 두 자릿수 인상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민들로서는 ‘학자금 모라토리엄’이라도 선언해야 할 지경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20.. 문화 예술 2008.01.21
약자를 사랑하지 않는 사랑의 교회 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피울음을 듣고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약자들과 함께 하라는 예수의 명령은 어디로 갔는지 모를 일입니다. 신약성서를 가장 먼저 기록한 바울도 ‘약자들을 외면하지 마라’고 가르쳤건만 사랑을 실천하다는 교회가 무슨 일인지 외면합니다. 예수의 말과 바울의 가르침을.. 문화 예술 2008.01.20
청소년의 불온한 선택을 기대한다 라일락 피면…선택에 대한 여덟 편의 단편 흔히 말하는 것처럼 90년대를 아동문학의 부흥기라고 한다면, 요즘은 가히 청소년문학의 부흥기 아니면 최소한 형성기라고 할 만하다. 청소년문학이 주목받기 시작하자 여러 출판사에서 앞을 다투어 청소년문학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90년대 이른바 아동.. 문화 예술 2008.01.18
“교회 다닌다고 하면 강퇴 당해요.” “기독교 아니면 다 틀렸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문제 있다. 과시적 신앙만을 강요하고 그 사람이 가진 내면적 신앙을 무시한다. 교회가 만든 기준으로 신앙을 판단하고 그 형식에서 벗어나면 믿음이 없다고 정죄한다.” 기독교방송 ‘크리스천 Q’가 16일 ‘목마른 청년들, 교회에 묻다’란 주제로 마.. 문화 예술 2008.01.18
김나영, 몸으로 말하는 ‘은반의 샛별’ 피겨계의 ‘샛별’ 김나영은 수줍기만 하다. 좀처럼 말이 없고, 그나마 해도 바로 앞 사람에게조차 들릴락 말락이다. “하루 내내 집에 있어도 배고프다가 말의 전부”라고 할 정도다. 하지만 스케이트를 탈 때는 다르다. 그는 11일 끝난 2008 전국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145.27점으로 우승하면서 김.. 문화 예술 200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