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의 숨겨진 일화와 나의 프랑스 유학시절(펌) 벌써 20년도 넘은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어느 대학도시의 기숙사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한 십여 명 있었습니다. 낯 설은 이국 생활이라 당연히 고국의 음식이 그리웠지요. 당시만 해도 한국 음식점이 주변에 없었고, 어쩌다 명절 때나 부모님들께서 비싼 돈 들여 보내주시는 밑반찬이라야 받아보기 무.. 삶의 이야기 2008.06.22
대구의 촛불 청소년들의 카드섹션 보실라우? 이명박 정부의 쇠고기 문제로 불거진 국민들의 저항과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촛불문화제가 21일 대구의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 펼쳐졌다. 광우병대책위의 방침에 맞춰 48시간 이틀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한 시민들은 정부의 추가협상 발표가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며 여전히 국민과의 소.. 세상이야기 2008.06.22
‘쇠고기 전수조사를’ 미국 내 목소리 커진다. “한국인 우려 근거 없지 않다” 소비자단체 등 농무부에 촉구 한국의 촛불시위로 촉발된 한국과 미국의 쇠고기 관련 추가 협상을 계기로 미국에서 쇠고기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야 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연맹’ 선임 과학자 마이클 한센은 20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 한반도와 국제 2008.06.22
한겨레신문에 실린 촛불들의 광고모음 이명박 정부의 엉터리 정책과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진실을 보도하는 신문은 한겨레와 경향신문입니다. 바른 기사를 실어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보여주는 한겨레신문에 실린 촛불들의 광고를 퍼 왔습니다. 특정 개인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긴 광고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가.. 문화 예술 2008.06.22
주성영 의원, 공식사과를 이메일로?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다면서 내용증명과 같은 명확한 문서나 자신의 누리집(홈피)에 기재를 해야지 이메일로 하는지 알 수 없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먼저 편지로 보낸 후 직접 찾아가서 용서를 비는 게 예의다. 그런데 주성영 의원은 ‘대구의 광란의 밤’의 후유증이 남았는지, 주(酒)의 성영(聖.. 정치 경제 2008.06.22
촛불 광고주들에게 보내는 한겨레신문의 인사 지난 5월말부터 ‘한겨레신문’ 지면에는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촛불집회 지지’ 광고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울드레서, 마이클럽, 82쿡 등 온라인 동호회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한겨레’가 보다 정직하고 공정한 보도를 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 문화 예술 2008.06.22
“30개월 이상 무기한 금지…다음 주 관보 게재”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가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무기한 수입 금지된다. 30개월령 미만 쇠고기만 한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미국 농무부는 품질시스템평가(QS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 프로그램의 인증이 없는 미국산 쇠고기는 전량 반송된다. 또 30개월령 미만 쇠고기에 대해서도 뇌ㆍ눈ㆍ.. 정치 경제 2008.06.22
“앞으로도 촛불소녀 무시하지 마세요”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청소년, 촛불소녀들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엄청 밝은 거죠.” 촛불소녀들은 수줍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 말투는 당당했다. 경기도 수원 매향여고 1학년인 김정아 양은 “촛불소녀에 대한 관심이 좋기도 한데, 앞으로 계속 청소년을 무시하지 말고.. 세상이야기 2008.06.22
촛불집회 나온 70대 어르신 강기택 씨, ‘나이 든 사람들 반성해야’ 광장엔 초중고생부터 40대,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촛불을 든다. 하지만 7~80대 어르신들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촛불 반대 시위나 KBS, MBC 규탄시위에서 군복을 입은 그들을 볼 수 있을 따름이다. 21일 촛불집회에서는 생활한복을 입은 한 할아버지가 눈에 띄었다. 걸어가는 그의 뒤에서 .. 세상이야기 2008.06.22
지금은 정치적 IMF상황, 이문열은 17세기 정치인 이문열은 17세기 정치인인터넷은 제2의 구술문화 “YS는 IMF를 맞았는데, 지금은 정치적 IMF상황이다. 지지율이 7%인데, 모두 HID, 군복 입은 할아버지, 할레루야 외치는 아저씨들 아닌가.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어찌 그들과 갈 수 있겠느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의 말이다. 스타급 논객답게 그의 말은 .. 정치 경제 200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