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다 닷새 전 청와대 뒷산 캄캄한 산중턱에 홀로 앉아 국민을 편하게 모시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다던 2mb가 오늘 그 촛불의 함성을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불법시위로 규정하고 엄격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소통하겠다더니 촛불밖에 든 게 없는 국민을 상대로 호통을 치고 있는 꼴입니다. 2mb의 충.. 만화 만평 2008.06.26
김종훈, ‘미국이 고시부터 발표하라고 해서…’ ‘왜 서명 없이 관보 게재하나?’…‘사람들이 궁금해 해서’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 조건을 오는 26일 관보에 게재하고 고시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기자 회견을 갖고 지난 13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가졌던 추가 협의 내용을 공개했.. 정치 경제 2008.06.26
장관고시, ‘촛불이 길이다’ 손팻말 들고 모이는 아줌마들 ▲ 25일 오후 미국산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고시에 반대하며 청와대 입구 경복궁역 부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민 수십명이 강제연행 되자 아이를 안고 나온 주부들이 ‘연행자 석방’을 외치다 울고 있다. 기습시위가 진압된 경복궁역 앞에 긴장감이 흘렀다. 기습시위 소식을 인터넷 등에서 접한 .. 세상이야기 2008.06.26
김종훈이 말한 ‘추가 협상 공식 합의문은 없다’ 정부관계자 “미 서한에 담길 내용 몰라” 한국 ‘추가협상’-미국 ‘토의’표현도 달라 정부가 지난 13~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통상장관 쇠고기 추가협상에서 공식 문서로 인정되는 합의문을 아직 교환하지도 않은 채, 미국 정부의 ‘구두약속’만으로 새 수입 위생조건에 대한 농림수산식.. 정치 경제 2008.06.25
장관고시, 정부 ‘미국산 쇠고기’ 관보 게재 강행 행안부 26일 관부 게재…8개월 만에 검역 재개 “추가 협상 결과 반영해 수정 고시키로” 정부가 결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를 관보에 싣기로 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새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26일 새 수입위생조건이 발효되고 동시에 미국산 쇠.. 정치 경제 2008.06.25
광우병 쇠고기 ‘장관고시 강행…전쟁 강행’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정부의 새로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고시 강행 방침에 항의하는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야당 정치인들의 행렬이 청와대 앞으로 몰려들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0분 청와대 부근 청운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고시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연 뒤 청와대에 .. 정치 경제 2008.06.25
‘육군으로 바꿔달라' 전경에 영창 15일 징계 ‘근무태만ㆍ명령불이행…군복무 전환 신청과 무관’ 촛불집회를 계기로 전투경찰 복무에 회의를 느끼고 육군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던 전투경찰 이모(22) 상경에게 해당 부대 지휘관이 영창 15일의 징계를 내렸다. 전경부대는 이번 징계에 대해 “이 상경의 군복무 전환 신청과는 무관하다”고 설명.. 성평등과 인권 2008.06.25
김종훈 본부장, 목은 타들어가지만 ‘물먹는 사진’은 절대 안 찍혀! 미국에 날아가서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대규모 촛불집회를 몇 시간 앞둔 21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협상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 상황이 상황인지라... 본인이 기자회견 도중 밝혔듯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정치 경제 2008.06.24
김종훈 꼼수에 웃겨 죽는 줄 알았네. 5단계 시나리오? 이게 무슨 말이죠? 미국 민간수출업체의 자율규제라는 실효성도 없는 미국 농무부의 ‘품질시스템평가(QSA)’ 프로그램 하나 챙기려고 6월 초부터 치밀한 5단계 시나리오를 갖고 대응했다?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갈팡질팡하다 뿔난 국민들에게 밀려 특별기자회견한 것도 미국 압박.. 만화 만평 2008.06.24
보수단체, KBS서 일인시위 하던 여성 집단 폭행 각목으로 구타…말리던 사람도 머리에 큰 부상 보수단체의 시위 중 폭력 행사가 도를 넘었다. 23일 촛불집회에 참가한 여성을 집단 폭행해 큰 부상을 입혔다. 현재 가해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후 5시 50분경, 10여 명이 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KBS 본관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던 박모 씨(.. 세상이야기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