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문화제 109

농림부 공무원 양심선언 ‘국민이 반대하는 고시는 하지 말아야’

촛불문화제가 밤이 깊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KBS 9시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에서 촛불문화제를 생중계로 방영하자, 시민들은 크게 환호했다. 청계광장에는 주최 측 추산 1만명, 경찰 측 추산 3000명의 시민이 모여 있다. 소라탑 앞부터 모전교까지 빽빽이 촛불이 들어차 있다. 이날 촛불..

세상이야기 2008.05.28

아기 업은 엄마를 막은 경찰, ‘집으로 가게 해 주세요’

28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연행자 석방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마친 후 아기를 업고 나온 한 주부가 경찰의 통제에 항의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엄마 등에 엎인 어린 아이가 받을 상처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저렇게 할 수 없다. ‘검찰의 지휘를 받아야 한다’는..

성평등과 인권 2008.05.28

국민은 경고한다! 고시 철회하고,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라!

이명박 정부가 드디어 국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5월 25일 오후 6시께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 코아백화점 앞에서 유인물을 나눠주며 ‘보수정권 타도’를 외치던 이병렬 씨가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분신을 기도하여, 중태에 빠졌다.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이 씨는 현재 한강성심병원으로 긴급 후..

세상이야기 2008.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