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광우병 쇠고기, 명박이와 졸개들이나 실컷 먹어라!

녹색세상 2008. 5. 28. 00:59

    

많은 시민들이 ‘광우병 쇠고기 먹기 싫다’며 촛불문화제에 참석하셨습니다. 우리들의 희망인 10중고생들이 직접 나와서 시민들을 향해 ‘미친 쇠고기 수입 반대 서명하시라’며 목이 쉬도록 외치는 모습에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지만 스스로 나와서 민주시민으로서 자기 역할을 하고 있는 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어떤 정신 나간 경찰은 고등학생에게 ‘지구대로 좀 오라’고 하다 혼쭐 되게 나기도 했고요. 늦도록 퇴근도 못한 경찰관들은 피로가 누적되어 ‘죽을 맛’이라고 합니다. 주말도 없이 밤늦도록 대기를 해야 하니 사람이 할 짓이 아니죠. 그렇다고 특근 수당 주는 것도 아닌데.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같은 걱정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지키는 게 아니라 감시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이래저래 많은 국민들 괴롭히는 이명박은 조용히 사라지는 게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란 걸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