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쉬쉬하는 조직 내부 폭력 “더 끔찍한 것은 주변 사람들이 피해 사실을 믿어주지 않고 피해생존자인 나를 정신이상자로 바라보며 차가운 눈빛을 보낼 때다.”(32쪽) “사건의 진실을 잘 알지 못하는 다수의 사람들은 나를 비난했고 질타했다.”(33쪽) 위 글은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 피해 여성의 피눈물 나는 이야기.. 성평등과 인권 2013.07.14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제소에 얽힌 이야기 어린 딸 앞에서 의자를 차면서 쌍욕까지 그 동안 미루었던 제소와 관련한 이야기를 이제는 해야겠다. 언젠가는 밝히려고 했는데 서로 얽혀 있어 말하기 쉽지 않아 그냥 두었다. 이제 그들이 떠났으니 밝혀도 괜찮을 것 같다. 2007년 3월 민주노동당 달서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위원.. 성평등과 인권 2012.01.05
북구의 동지들에게 간곡히 재고를 요청합니다. 4월 2일 북구위원회가 대구시당에서 가장 먼저 당원 총회를 열었던 것으로 압니다. 운영규정도 만드는 등 세심하게 조직을 꾸려가고 있어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그 날 총회에서 7분의 부위원장을 선출하셨는데 전부 남성입니다. 이는 여성명부를 비롯한 소수자 할당을 의무 규정으로 정한 당규에 어.. 성평등과 인권 2011.06.02
민주노동당 이숙정 폭행 사건의 배경은 무엇인가? 정치권의 설 대목을 날려버린 폭행 사건 민주노동당 이숙정 의원의 폭행 사건은 설 민심을 뒤흔들었다. 폭행 장면이 방송에 보도되는 순간 정치권의 설 민심 파악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한 지방의원의 폭행 사건이 정치권의 설 대목을 한 방에 날릴 정도로 큰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진보정당.. 정치 경제 2011.02.07
자식과 같이 마창대교에서 뛰어내린 아버지 어린 자식과 자살한 아버지를 욕할 수 있는가? 젊고 혈기 넘치던 시절 ‘죽을 용기로 살아라’고 했습니다. 정말 오만방자하기 그지없는 말이죠. 살아있는 게 고역이요, 삶의 순간순간이 살얼음판인 사람에게는 모든 게 죽을 맛인데..... 오늘 한 아버지가 아들을 먼저 바다로 뛰어 내리게 하고 바로 자.. 보건복지 2010.09.13
성추행한 교사는 사표 내는데 왜 목사는 멀쩡한가? 성폭력범을 추방하는 것은 교인의 권리이자 의무 교생실습 나온 여대생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안양 모 고교 교사가 9월 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이날 오전 학교 앞에서 자신의 출근을 저지하던 학부모 대표와 면담을 한 뒤 학교장을 만나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교 교감은 “해.. 성평등과 인권 2010.09.08
전임 대통령의 시신까지 칼질하는 패륜아 조현오 건달보다 못한 양아치 짓거리를 한 경찰총수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차명계좌 발언은 현 권력핵심층 뒤에서 숨어 칼질하고, 죽은 시체 위에 또 칼질까지 하는 건달보다 못한 양아치 행태다.”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특강 발언’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 세상이야기 2010.08.14
북한산 술 마신 나부터 구속하라! 북한산 술을 애용한 나를 왜 가만히 두는가? 정부가 교민들의 식당 출입마저 통제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들의 혈세로 살아가는 머슴들이 주인인 국민들의 먹는 것까지 간섭하고 통제한 어이없는 일이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등 해외주재 한국대사.. 세상이야기 2010.07.27
제자 감시를 지시한 중앙대 박범훈 총장 제적생 집회 동향 담긴 전체 문건 공개 중앙대가 학과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퇴학 처분한 학생을 감시해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생 감시를 중앙대 박범훈 총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대는 26일 학생들에게 발견돼 감시 논란을 빚은 문.. 문화 예술 2010.07.27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에 침묵하는 교황 감추어온 신부들의 아동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폭발 미국 가톨릭 교계는 어린이 성추행 사건을 해결하는 데 그동안 거의 30억 달러 가까운 돈을 지불했다. 그렇지만 이런 사건으로 감옥에 간 신부들은 극소수에 그쳤으며 은폐를 기도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별로 없었다. 그 동안 뼈아픈 사실 공개와 .. 성평등과 인권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