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차별 진료하는 건국대병원의 치사한 짓거리 의료서비스 역시 사람 따라 차별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당연하다구요?) 돈 많은 사람이 더 싸게, 더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말로만 듣던 고급 고층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공익성을 지켜야 할 대학병원마저도 특별취급을 해주고 있음이 얼마 전 확인됐습니다. 얼마 전 건국대병원은 더.. 노동과 민중 2007.11.30
야근은 암 유발 위험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철야근무를 암 유발 위험요인 중 하나로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WHO산하 암연구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종양학’ 12월호에 실릴 연구보고서를 통해 철야근무와 암 관계를 분석하고 철야근무를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인(으로 지정할 것으로 .. 노동과 민중 2007.11.30
건강하고 젊어지는 식습관 어느새 한 해를 마감하는 시기가 되면 ‘조금 있으면 또 한 살 나이를 먹는 건가’ 싶어 달력을 한참 들여다보게 된다면? 나이는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돈 안 들이고도, 비싼 보약 안 먹고도 젊어지는 방법 하나! 바로 매일의 식습관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다. 잘못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건.. 노동과 민중 2007.11.30
내 몸무게, 20년만에 제 자리로.... 20년 넘게 75킬로그램을 넘었던 내 몸무게 먼저 ‘건강하게 살려면 거지처럼 먹어라’는 말을 꺼내면서 이 글을 시작한다. 요즘 못 먹어서 탈이 아니라 ‘너무 잘 먹어서 병이 난다’며 비만의 위험을 경고하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우리가 끼니 걱정 별로 안하고 산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삶의 이야기 2007.11.30
인간답고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존엄사’ 보장해야 합니다. 한국사회 ‘근대 100년의 금기 깨기’에 권영길이 함께하겠습니다. 1. 목사 등 ‘종교인 소득세 부과’, 종교단체 회계투명성 제고 2. 동성커플과 이성 동거커플 등을 위한 ‘동반자등록법’ 도입 3. 인간답고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는 ‘존엄사’ 보장되어야 권영길의 ‘금기 깨기’ 세 번째 이야기는 .. 진보정치 2007.11.26
미국식 의료 시스템 도입? 대재앙될 것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위기 : 이중 부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른바 ‘이중 부담(double burden)’ 때문이다. 전체 진료비의 60%정도 밖에 보장해주지 못해 큰 병이 나면 가정이 파탄나는 불완전한 의료보장제도, 보험료 체납 등의 이유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300만명의 차상위계층,.. 진보 정책 2007.10.27
난 특혜를 누리는 민주노동당원? 차별을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저항을 하지만 특혜 또한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밥 한 그릇도 공짜가 없듯이 뭔가 저의가 있어 특별대우를 하지 그저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게 세상살이인 것 같습니다. 정형외과 주치의사인 후배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면 원장 선배라고(정작 원장은 안 그렇지만) 직.. 삶의 이야기 2007.08.06
의사들의 도덕적 해이를 보면서.... 이비인후과 주치의사인 후배로 부터 들은 얘기다. 정신병원에 수백 명 씩 수용해 놓고 의사 한 두 명이 진료를 해 왔는데 ‘제대로 된 진료가 불가능하다’며 환자 가족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 ‘적정 진료 인원을 넘었으니 입원환자 50명당 의사 1명씩 배치하라’는 시정 권고를 받아 요즘 정.. 삶의 이야기 2007.08.01
그게 무슨 국가냐? 정확히 10년 전 국체기축 통화인 달러가 부족해 대한민국은 난리가 났다. 그 전부터 소장 경제학자들은 ‘외환위기’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수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류를 이루고 있는 미국 유학파 중심의 교수와 경제 관료들은 ‘씰데없는 소리’라고 일축해 버렸다. 미국 중심의 사고에 .. 삶의 이야기 2007.07.26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아십니까? 만성통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겉은 멀쩡한데 당사자는 아파 일상생활이 어려우니 여간 고통이 아니다. 예전에는 통증을 ‘증상 중의 하나’로 봤지만 최근 의학이 발달하면서 ‘통증 자체를 병’으로 봐 통증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진료과가 생긴 지 이미 오래 전이다. 큰수술을 .. 삶의 이야기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