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대신 일 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대전 도착 피로가 밀린 탓인지 평소보다 늦잠을 잤습니다. 늦은 만큼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오늘따라 어깨가 짓눌리고 양팔이 불편해 가까운 제통의원을 찾았습니다. 통증부위를 정확히 찾는 것 까지는 좋은데 아무 것도 안 깔린 차가운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리라’고 하니 황당하기 그지없더군요. 시설이 .. 환경과 생태 2009.11.30
경남 거창에서 삽질 반대 민주시민들을 만나고 일요일 비가 온다고 해서 자전거 주행을 멈추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거창에 민주시민들이 모인다는 소식을 보고 댓글을 달았더니 친절하게도 달빛님이 ‘언제 오느냐’고 문자까지 주셨더군요. 자전거로 이동 중이니 시간 약속을 할 수 없어 ‘출발하면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 언론주권운동 2009.11.30
삽질 반대 자전거 일주 천안에서 헤맨 사연 북면골프장 반대 싸움 현장을 찾아 아침에 일어나 북면 골프장 반대 싸움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늦도록 술은 마셨고 가겠다고 약속은 했으니 안 갈 수도 없고 힘든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자전거를 달려 가다보니 그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지났습니다. 독립기념관도 지나 고개를 4개나 넘어가니 .. 환경과 생태 2009.11.30
‘삽질 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일주 천안 도착 오산에서 편안히 자고 8시 무렵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언덕길이 있긴 하나 그리 가파르지 않아 수월하게 갔습니다. 어느 새 평택을 지나 12시 가까이 되어 천안에 들어섰습니다. 초행길이라 이정표가 잘 안내를 해 줌에 불구하고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알 수 없더군요. 신나게 페달을 밟다.. 환경과 생태 2009.11.30
‘삽질 대신 일 자리를’ 자전거 일주 ‘오체투지의 현장’ 남태령을 넘어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아침을 먹고 자전거를 탑니다. 숙소인 사당역 인근에서 경기도 과천으로 가는 관문인 남태령 고개를 넘어 달립니다. 우리 사회의 큰 스승인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님이 자신을 가장 낮추는 수행인 오체투지로 넘었던 길을 허물투성이인 제가 자전거로 따.. 환경과 생태 2009.11.26
‘삽질을 중단하라’ 자전거 일주 용산참사 현장을 지나며 민주시민인 ‘행동하는 언론소비자’들의 고마운 정성 ‘삽질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전국 자전거 일주 서울 일정을 마치고 대구로 향합니다. 전날 반가운 민주시민들이 마련해 주신 자리의 정성과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어 페달을 밟는 다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보통 ‘서울 일정을 마치면.. 환경과 생태 2009.11.26
‘삽질 반대’ 전국 자전거 일주 중 만난 반가운 민주시민들 남산 부근에서 자고 자전거를 맡겨 놓은 서대문역 쪽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덜 막혀 ‘서울의 출근 시간대’가 맞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대표단 회의가 끝날 시간에 맞추어 여의도 쪽으로 페달을 밟았습니다. 마포대교를 지나오는데 국회의사당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국회가 과연 .. 환경과 생태 2009.11.25
‘삽질 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자전거 일주 ‘서울 도착’ ‘삽질 대신 일자리를ㆍ언론악법 철폐’ 전국 자전거 일주를 시작한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예정 보다 열흘 가량 늦어져 때 아닌 추위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미터기를 보니 자전거로 다닌 거리가 1300킬로미터가 넘었더군요.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막막하더니 ‘시작이 반’이라고 하다 보니 서울까.. 환경과 생태 2009.11.24
자전거 일주 중 인천에서 보낸 비 오는 일요일 어제 저녁 반가운 벗을 만나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전거 일주 중’이라고 했더니 바쁜 와중에서 “얼굴이라도 보자”며 기어이 시간을 내주더군요. “나도 운동해야 하는데 자네가 부럽다”며 “꼭 완주하라”며 기운을 듬뿍 실어주었습니다. 얼마 전 지인이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환경과 생태 2009.11.24
롯데가 삽질하려는 인천 계양산에서 계양산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학산은 토막난지 이미 오래다. 토막 낸 문학산의 흙과 돌은 인천 앞바다를 매립하는데 다 갖다 퍼부었다. 문학산은 산이 나지막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아주 편하고 좋은 지형이다. 그 아름다운 곳을 잘라낸 게 미안한지 그 가운데.. 환경과 생태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