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죄인’들을 잊지 말자. 1987년 6월 항쟁 이후 노동자 대투쟁이 벌어지고 곳곳에서 노동조합 설립의 움직임이 있었다. 기계처럼 시키는 대로 일만 하던 노동자들이 기본 권리 찾기에 나선 것이다. 당시 출석했던 민중교회인 달구벌교회에서 ‘노동조합은 정당한 요구’라며 조직화를 뒷받침 해 주었다. 실무를 맡고 있던 후배.. 삶의 이야기 2008.08.12
이명박의 언론 장악 시나리오, 본격적인 진행 이명박의 언론 장악 시나리오가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보고 알 권리를 막겠다는 아주 얄팍한 수법이죠. 군사독재 정권이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을 무리하게 하려는 저들을 보면 애석하기 그지없습니다. 지지율이 16퍼센트에 머무르는 그야말로 ‘식물대통령’이 언론 조작을 통해 .. 만화 만평 2008.08.07
우리야 말로 평화적인 집회 보장을 간곡히 부탁합니다.(펌) 간곡히 부탁합니다. 평화적인 집회 보장을 말입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방한합니다. 그에 맞춰 또다시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5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부시 방한 반대'라는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느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 세상이야기 2008.08.05
경찰, 백골단 부활, 기자도 강제 연행 ▲한겨레 신문 허재현 기자가 경찰에 목에 졸린 채 강제 연행 당하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촛불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이 2일 밤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까지 행진을 벌인 가운데 현장에 있던 허재현 ‘한겨레신문’ 기자를 경찰이 호송차량으로 강제로 끌려가고 가는 등 강경진압 일변도로 나갔다. .. 세상이야기 2008.08.05
이명박, 영토는 못 지켜도 권력은 지키려고 안간 힘 이명박은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상실한지 이미 오래입니다. 우리 땅이 외국에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마냥 큰 소리만 칠 뿐 독도 문제와 관련해 실질적인 대책은 전혀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 지명위원회의 ‘한국땅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 만화 만평 2008.08.01
지금, 교무실에서는.... 대한고등학교에 새 학생회장이 당선됐습니다. 마냥 신난 정택 학생, 어머니랑 같이 교장 선생님에게 인사하러 왔네요. 평소 각종 학원, 과외 정보로 엄마들 치맛바람 휘어잡는 이 어머니, 오늘은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교무실 다른 선생님들 분위기, 쌀벌하네요. ‘PD수첩’이랑 연주 학생, 검 .. 만화 만평 2008.08.01
양심선언 이길준 이경, 경찰에 자진 출두 ‘세상 향한 저항의 시작’…전의경폐지연대, ‘헌법소원’ 내기로 ‘병역거부’ 선언 뒤, 전의경제도 폐지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던 이길준 이경이 31일 오전 자신의 소속 부대인 중랑경찰서에 자진 복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30일 중랑경찰서는 법원으로부터 이 이경에게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성평등과 인권 2008.07.31
대통령ㆍ경찰청장 등 공직자 3만명 주민번호 노출 병무청 홈피, 대통령ㆍ장관 등 정보 소스코드 방치 정부 관리강화 방침 무색…“보안점검 통과 의아” ‘이명박 대통령 411219-1******, 이상희 국방장관 450812-1******, 어청수 경찰청장 551125-1******, ….’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에서 고위 공직자 대부분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된 채 방치된 사실이 .. 정치 경제 2008.07.30
검찰을 권력의 개라니? 대한민국 검사님들. 오늘도 이명박 정권의 안위를, 아니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검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검사라는 단어만 들으면 5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맞짱을 뜨던 모습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검찰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들고 일어섰던 .. 만화 만평 2008.07.30
10년 만에 부활한 백골단과 나가떨어진 시위대 어청수 청장, ‘과격폭력행위자 반드시 검거 사법처리해야?’ 7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 기동본부 운동장. 경찰관 기동대와 시위대가 격하게 맞붙었다. 시위대로 분장한 경찰들은 각각 다섯 명씩 짝지은 기동대를 향해 쇠파이프를 휘둘렀다. 그러나 검은 방호복을 입은 기동대는 꿈쩍도 하지 않.. 세상이야기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