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24

사진과 함께 보는 앞산 ‘상수리나무 위’의 마지막 토요일 편지

간밤에 잠은 잘 들었는데 추워 일찍 깼습니다.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추운 시간대라 이 추운 동지섣달에 새벽에 움직이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죠. 5시에 일어나 밥 한 술 들고 뼈 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를 무릅쓰고 하루 일당을 벌려고 집을 나서는 건설노동자들이 떠오릅니다. 노가다 말로 ‘한대가리 ..

환경과 생태 2008.12.27

달비골 상수리나무 위에 앞산터널 반대 농성장을 만든 날

생명을 살리고 앞산을 지키기 위해 앞산꼭지들이 드디어 ‘나무 위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달비골 입구에서 18미터 가량 되는 곳에 설치했으니 고공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이 ‘나무 위 농성장’을 짓는데 건설 노동형제들이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퇴근 후 피곤한 ..

카테고리 없음 2008.12.16

태영건설은 앞산터널 불법공사를 중단하고 대구를 떠나라!

불법 공사를 묵인하고 있는 대구시가 더 문제 대구의 ‘어머니산’인 앞산이 지금 태영건설의 불법공사로 인해 도륙을 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연친화적인 기업이라며 분장하는 태영건설은 뒤로는 이렇게 불법을 아무렇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SBS방송국을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

카테고리 없음 2008.12.12

앞산터널 공사, 태영건설이 저지른 만행을 고발합니다.

‘대구판 경부운하’인 수성구 파동 용두골의 앞산터널 공사 제3구간에 대한 문화재청의 ‘공사중지명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영건설은 불법 야간공사까지 강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유권해석 요청에 대해 문화재청은 공사 중지 구간은 ‘사업부지 내 변경 구간’이라고 분명히 못을 박았습..

환경과 생태 2008.12.10

앞산 불법벌목 자행한 태영건설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불법공사를 중지하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대구시가 문화재청에 질의를 했으나 공사중지 구간은 ‘설계변경 구간 내’임을 문화재청은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영건설이 불법공사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은 대구시의 묵인이 있다는 증거임에 분명합니다. 공사중지 명령을 무시하고 ..

환경과 생태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