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변화와 소통을 위한 제안-3 어휘 선택에 대한 신중.... 운동권밥 얼마 안 먹으면 말투가 확 달라진다. 예전에 한 번도 사용하지 않던 단어와 숙어가 튀어 나오고, 우리말본에 없는 표현이 마구 쏟아진다. ‘왜 그럴까’라며 고민해 본 사람들이 있는지 정말 묻고 싶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는 사람들 마저 그럴 때는 더 갑갑하다.. 삶의 이야기 2007.07.26
그거 역차별 아닙니까? ‘3ㆍ8세계여성대회’에 참석했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 동승한 어느 동지가 “이런데 오면 늘 죄 지은 느낌이 든다”기에 “남자들이 평소에 지은 죄가 많지 않느냐”고 웃으며 말했다. ‘남한진보진영은 여성들의 희생 위에 서 있다’는 어느 여성운동가의 말이 떠오른다. 맞다, 나 역시 여성들의 희.. 성평등과 인권 2007.07.26
비정규 노동자들과 함께 한 서울 토론회 사전행사 7월 24일(화) 오후 2시 10분부터 제2차 대선예비후보 종합토론회가 열릴 예정인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는 토론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비정규운동본부 주관으로 뉴코아-홈에버, KTX 조합원과 함께 하는 비정규 한마당이 사전행사로 열렸다. 사전행사에는 문성현 당 대표, 김혜경 전 대표, 현애자 .. 노동과 민중 2007.07.24
"뭘 잘못했는지만이라도 알고 싶다" 세계 인권 규약 “노동조합의 파업을 공권력으로 파괴해서는 안 된다” 경찰 “국회의원들이 쪽팔리게” 의원들 비아냥 ‘총 10점 남았다’ 지난 밤 농성으로 20일 늦은 아침을 먹고 있는 이랜드 상암점 조합원들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이 60여명의 조합원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10명의 조합원만이 .. 노동과 민중 2007.07.24
민주노동당 공식선거 운동 첫날, 서울서 격돌 유쾌한 농담의 향연과 숨겨진 비수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 경선의 토론회와 연설회가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후보 간 넘나드는 공방의 언어는 혀가 델 것처럼 뜨거워지고, 수위는 한껏 높아지고 있다. 22일 오후 3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 날. 서울 대방동 여성.. 진보정치 2007.07.24
우리의 변화와 대중과 소통하기-2 철이 변하면 당연히 바꿔 입는 옷 계절이 변하면 옷을 바꿔 입는다. 옷 입는 감각이 있는 사람은 자신만의 멋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수시로 바꿔입는 경우도 있어 유행에 너무 뒤떨어진 옷을 고집하면 '둔한 사람'으로 보인다. 이 정도야 얼마든지 봐줄 수 있다. 형편이 여의치 못해 한 두벌로 살아가.. 삶의 이야기 2007.07.23
우리의 변화와 대중과 소통하기-1 집회문화 부터 바꾸자! 집회에 가면 천편일률적이다. 세상은 엄청나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회 진행방식이나 형식을 보면 거의 비슷하다. 좀 거칠게 표현하면 군대식으로 도열해 앉고, 순서대로 발언하고 팔뚝질 하면서 구호 외치는 것은 집회에 대한 어느 정도의 공간이 열리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삶의 이야기 2007.07.23
전국에서 불붙은 홈에버 매출제로 투쟁! 세계 인권 규약 “노동조합의 파업을 공권력으로 파괴해서는 안 된다” 21일간 이어온 이랜드 매장 점거농성장에 20일(목) 오전 공권력을 투입하여 강제해산, 농성자 전원연행 한 것에 대한 전국적인 규탄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 집회 대오를 경찰들이 둘러쌌다. ⓒ 강정호 통신원 오늘(21일) 전.. 노동과 민중 2007.07.22
“정권의 본질 드러났다.....국민과 함께 하는 저항운동으로 맞설 것” ▲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의원단이 홈에버 월드컵점 앞에서 연행이 끝난 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진보정치 이치열 기자 세계 인권 규약 “노동조합의 파업을 공권력으로 파괴해서는 안 된다”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의원단은 상암동 홈에버 월드컵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 노동과 민중 2007.07.21